마을주막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꽃
상태바
마을주막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꽃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3.02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곡면 두리마을 부녀회(상송1리 부녀회장 이정옥)가 반찬 나눔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한 마을 주막을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마을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25명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2~3가지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해 부녀회에서 한 달에 1~2번 마을주막을 열면서 시작됐다.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마을주막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금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마을주막 메뉴판과 마을기금 모금함에 들어가는 글씨는 서예에 조예가 깊은 노인회 총무 김경한 어르신이 직접 쓰기도 했다.

이정옥 부녀회장은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모든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