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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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다
  • 이석규 주민기자
  • 승인 2019.03.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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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리 등대실마을 대동샘

매년 정월 열나흘 용왕제

장곡면 옥계리(이장 이용배)는 지난달 18일 등대실마을 대동샘에서 용왕제를 지냈다.<사진>

등대실마을에는 고군분과 대동샘이 있는데 등대실고분은 등대실마을에서 200여m 들어간 마을 뒷산의 남동향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대동샘은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등대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절 이름을 따서 등대실이라고 지칭하게 됐다. 대동샘은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사계절 마르지 않는 샘으로 주민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옥계리 주민들이 모여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황금돼지해를 맞은 올 기해년에도 마을주민들은 대동샘에서 용왕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용왕제에는 김경환 장곡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각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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