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 여성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운동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출산 여성 운동비 지원 사업은 출산 후 겪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육자의 건강한 양육 의지를 함양하고 나아가 양육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저출산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3월 한 달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자녀수 및 연령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후 4월 15일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18년 이후 출산 여성 중 관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신청 가능하며, 월 최대 10만 원씩 3개월 간 3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양육자의 행복한 양육 환경이 보장되면 자연스레 출산이 장려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라며 “출산 및 양육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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