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하나됨을 염원하는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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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하나됨을 염원하는 기념식
  • 정미선 주민기자
  • 승인 2019.03.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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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내포독립정신계승사업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홍성과 예산 주민들이 모여 민족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모아 도청분수대 앞에 모여 내포 독립정신 계승 사업회 주관으로 지난 1일 기념식이 열렸다.<사진>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내포독립정신계승사업회 윤동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덕산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매헌 바로미의 독립 선언서 낭독이 있었다.

이번 기념식은 일제에 항거하고 갖은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싸우며 희생한 독립투사들의 투지로 일제의 부당함을 알리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동 번영을 목표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계승해 나가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홍성에서 참가한 주민 오은숙 씨는 “많은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의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념식 내내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날거 같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을 부르고 도청을 출발해 충의사까지 걷기 행진이 진행됐다. 충의사에서는 참배와 한반도 국기 통일염원 퍼포먼스와 홍성문화연대의 ‘진혼무’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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