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에서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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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에서 추억 만드세요
  • <예산군>
  • 승인 2019.03.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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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사진>가 완공돼 다음달 6일 가족사랑 걷기대회 및 개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총 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착공된 출렁다리는 지난 12월 완공됐으며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 폭 5m로 건설된 현수교로 초속 35m/s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 견디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성인 3천150명(70kg)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와 데크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5.4km의 ‘느린호수길’에서 개통식과 함께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군은 출렁다리를 당분간 무료로 운영하며 향후 유료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부잔교(폰툰다리)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전국 최장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한다”며 “예산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출렁다리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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