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 8일 광천·은하·결성·장곡·홍동 등 5개 읍·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광천문예회관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사회의 거울”이라며 “하루하루 노년의 생활 속에 노인 일자리는 무료함도 덜어주고 적으나마 용돈도 벌어 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에 본보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는 특별히 게이트볼과 환궁을 중점적으로 보급·지도해 활성화시키겠다”며 “게이트볼은 전신운동에 매우 좋으며 환궁은 정신건강에 최고 좋은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 주어진 일자리에서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장소에서, 주어진 임무를 다해 다 같이 앞장 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안전교육 강의에서 도로교통공단 고원경 교수는 “도로는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서다, 보다, 가다를 잘 실천하는 안전교통질서가 100세 인생의 등불”이라며 참석자 전원에게 안전신분증을 나눠줬다.

이석규 주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