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사이전 찬성 65.6%
상태바
홍성군 청사이전 찬성 65.6%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4.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읍·4~50대 높은 참여

지역 균형발전 우선 해야

군 청사이전 설문조사 결과 청사이전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65.6%로 나오면서 청사이전에 대한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사진>

홍성군은 지난달 4일~15일 12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4~5일 2일간 ARS를 통해 군민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군민은 총 2010명으로 65.6%가 청사이전에 대해 찬성, 반대 28.1%, 잘 모름 6.3%로 나타났다.

거주지별로는 홍성읍이 1007명으로 50.1%로 가장 높았으며 홍북읍과 금마면이 563명으로 28%를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50대가 897명으로 44.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2~30대가 692명으로 34.4%, 60대 이상이 421명으로 20.9%를 나타냈다. 

청사부지 선정기준에서는 555명이 지역 균형발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며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통이용 편리성 16.0%, 신청사 주변 발전 가능성 12.3%, 원도심 공동화 방지 12.1%, 신청사부지 확장 가능성 10.0%로 조사됐다.

청사이전 반대 이유로는 원도심 공동화 우려가 2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 청사만으로도 충분하다가 14.1%, 이전 지역 투기 우려 3.5%, 지역 간 갈등 우려 2.7%가 그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