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원<사진>이 5분 발언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은 80%내외가 중앙정부의 의존재원이며 홍성군의 재정자립도는 13%에 그치고 있는 상황으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은 재정의 건전성 유지와 자치행정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균형 있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성립 전 예산 편성의 의사결정에 신중함, 주민참여 예산제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등에 대해 제안했다.

윤 의원은 “예산 편성시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예산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균형발전적인 예산 편성 방식이 요구된다”며 “집행부에서는 짜임새 있고 계획성 있는 추진과 운영으로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제도”라며 “위원회 구성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고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