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계획단, 미래 홍성에 대한 의견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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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계획단, 미래 홍성에 대한 의견 나누다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승인 2019.04.1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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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군민기본계획단

군 정책에 활용할 예정
군민계획단 참여자들이 홍성에 대한 토론을 하는 모습.

군청 도시재생과(과장 김정현)는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40 군민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계획단 워크숍은 ‘홍성의 주인은 군민이다’라는 주제로 각계계층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홍성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군의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에 소재한 쿠퍼실리테이션그룹 김수찬 조직개발 컨설턴트의 진행 하에 군민 60여명이 홍성 자랑지도 만들기, 홍성의 미래상 발표, 홍성의 행복지수 표현 등 군민들이 홍성의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계획단에 참여함에 감사하다”며 “군민이 주도하는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청 도시재생과 서용준 도시개발전문위원은 “이전의 도시개발은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공공시설 건립, 좁은 골목길 개선 등의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군민은 “다른 군민과 토론을 해보니 홍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며 “누구나 살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논의 결과는 군의 도시개발 계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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