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청록회(회장 최정권)와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서산 정상에서 억새단지 3000여 평에 대한 잡목제거 및 억새밭을 정비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청록회원을 비롯해 광천읍 JC회원,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여했다.

18년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광천읍 청록회는 이날 예취기 10대, 전기톱 10대와 육철낫 등을 가지고 억새단지와 주변을 말끔하게 정비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광천 오서산 억새밭은 청록회원 등의 수고로 수년간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그동안 꾸준히 제초작업을 해준 청록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정권 청록회장은 “지금껏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든 과정이 안전한 가운데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