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노인회 단양에서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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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노인회 단양에서 단합대회
  • 이석규 주민기자
  • 승인 2019.04.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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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회장단 및 관계자 등

대한노인회 장곡분회(분회장 임석철)는 황금돼지해 새봄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경로당 회장단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
소백산에 자리한 구인사와 태조사의 거대한 불상은 듣던 대로 단양의 뜻깊은 자랑거리였다. 또한 고구려 평강왕 때 고구려 장군이었던 바보 온달 장군의 유적지이기도 하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용모는 구부정하고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마음씨만은 남모를 빛을 지닌 역사적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봉양하느라 문전걸식하는 처지에서 붙여진 이름이 바보온달이라는 설도 있다.
그럼에도 부와 명예를 초개처럼 내던지고 온달에게 시집간 평강공주, 바보에서 용맹한 장수로 변신한 온달, 애달픈 죽음과 이들의 생사를 초월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역사적, 문화적 교감이 살아 숨 쉬는 이곳 단양에서의 단합대회가 참석자 모두에게 한층 더 단합의 정신을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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