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동아리‘글리코젠’ 우리나라 알리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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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동아리‘글리코젠’ 우리나라 알리기에 앞장서
  • 박지후(홍성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9.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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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경복궁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활동

홍성여자고등학교 국제교육 학생동아리 ‘글리코젠(Global Leaders of Korea next Generation)’ 학생들이 지난 11일 서울 경복궁에서 ‘7차 Royal Palace 한복 캠페인’을 펼쳐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글리코젠’ 동아리의 대표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하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친절하게 대답해줬으며, 함께 사진을 찍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

1학년 정가은 학생은 “평소 외국인들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알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고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김채은 학생은 “작년에 이어 이번 활동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전에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질문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질문에 대해 모르고 있어서 놀랐다”며 “앞으로 세계의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주연 동아리 멘토교사는 “캠페인 기획부터 활동까지 동아리 학생들 스스로 협의하고 추진해나가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고 말하며 “홍성여고의 자랑스러운 또 하나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글리코젠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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