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전투 서막 ‘백운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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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전투 서막 ‘백운평’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5.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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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다큐멘터리&오페라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재현

홍성군립합창단(단장 이용록)이 3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백운평’ 전투를 다큐멘터리와 오페라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선보인다.<사진>

백운평 전투는 홍성군의 대표적인 역사인물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대첩의 서막으로 일본군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 특히나 올해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의 해이며, 내년은 청산리 대첩 승전 100주년의 해로써 더욱 그 의미가 깊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페라는 ‘진격의 노래’, ‘우리의 조국 위해’ 등 11곡으로 구성되며 군립합창단 박성일 지휘자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20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로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성악가 테너 용민중이 백야 김좌진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27일 홍성문화원에서 군립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29일에는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립 국악관현악단의 창단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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