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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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67>
  • 홍주일보
  • 승인 2019.06.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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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운칠이(치즈코숏, 2개월령, 수컷)
운칠이는 홍성역 앞에서 차에 치였는지 발가락도 부러지고 뼈들이 부러진 상태에서 구조됐습니다. 발가락 하나가 더 괴사돼 지금은 두 개의 발가락 밖에 없지만 뛰어다니고 점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활달한 애교냥이입니다.

범비(치즈코숏, 6주령, 수컷)
범비는 길 한복판에서 울고 있는 것을 한 초등학생들이 보고 구조했다고 합니다. 고름이 꽉차 있어 눈을 못뜨고 있었고 뼈만 앙상했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애교 많은 고양이로 커가고 있습니다.

네모(치즈코숏, 6주령, 수컷)
어미 길고양이가 새끼들이 눈도 안 떴는데 돌보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구조된 경우입니다. 남매들 모두 성격이 좋지만 네모는 특히나 매력만점의 귀염둥이입니다.

솔트(턱시도, 5주령, 수컷)
솔트는 남매인 페퍼와 함께 한 가게 앞에 버려진 채 비를 맞고 있다 구조됐습니다. 애교 많고 활발하며 사람에게 몸을 딱 붙이고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실내묘입니다.

 

***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밖에 사는 동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와 깨끗한 물입니다.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당에 묶여있는 개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우리가 주는 것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신세입니다. 잔반을 주는 경우 곧바로 치워주시고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주세요. 그리고 진드기와 심장사상충 예방에도 꼭 신경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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