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교 43회 동창회, 41년만의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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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교 43회 동창회, 41년만의 수학여행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6.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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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나누고 화합하며 추억 쌓아
졸업한지 41년만에 동기들과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은하초 43회 동창회.


지난 4월 13일 개최된 은하초등학교 기별체육대회를 주관해 행사를 치른 은하초등학교 제43회 동창회가 모교를 졸업한지 41년 만에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을 주관한 43회 졸업생 김경선 씨는 “41년 전 재학시절 6학년 때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수학여행은 서울 ‘국회의사당’이었는데, 당시 비가 와서 수학여행도 변변치 못했지만 친구들이 손에 손을 이어 국회의사당 기둥의 두께를 재어보고 국회의원들 자리에도 앉아 장차 큰 꿈을 꾸었던 어린 시절도 있었다”고 그 시절을 회상하며, “어언 41년의 세월이 흘러 중년의 나이가 돼서야 다시 경주로 수학여행 길에 올랐으나 바쁜 일정관계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도 컸다”고 전했다.

이어 “늘 고향 홍성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경주월드리조트 최건환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환영과 배려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멋진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은하초 제43회 동창회는 천년의 고도 경주 달동네인 황리단길과 첨성대 그리고 경주월드리조트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튿날에는 토함산 불국사와 석굴암을 거쳐 1박2일 일정으로 41년만의 수학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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