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민들 숙원 주유소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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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주민들 숙원 주유소 생기나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7.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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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주유소 용지 낙찰·체결
① 이번에 계약 체결된 801-3(주유3) 용지의 세부 도면. ② 현재까지 유찰되었던 801-4(주유4) 용지의 세부 도면. 사진출처=LH한국토지주택공사

내포신도시에서 주유소가 없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덜어 줄 희망이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유소 용지 801-3, 801-4 예정 지번(이하 예정 지번 생략)을 지난 6월 5일 개찰했다. 이중 801-3 용지가 지난 6월 10일 김아무개 씨에게 낙찰됐고 이후 계약이 체결됐다.

801-3 용지는 최종적으로 대금이 모두 납부된 이후 용지의 명의가 변경되고 나서야 주유소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801-4 용지가 지난 2017년 입찰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유찰·재평가만이 있어왔던 전례와 비교해 볼 때, 단 한 번의 입찰이후 계약 체결까지 이어진 801-3 용지의 상황은 더 고무적이다.

내포 내 주유소의 부재는 지난 2017년 이래 본 지를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홍성군은 2017년 801-4번 용지를 주유소 용지로 입찰한다는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현재까지 해당 용지는 유찰됐다. 그래서 이번 계약 체결로 내포신도시의 주민뿐만 아니라 군도 일단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주유소 용지 801-3번은 내포신도시에서 609번 지방도로로 이어지는 도로변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801-3번지로 주소가 예정됐다. 한편, 예산군 소속 내포 내 주유소 용지의 경우엔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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