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천 20여 곳 방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농업시설물 전기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예산·서천 농가 20여 곳을 점검 대상으로 지정 방문했다. 이번 점검에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점검반 5명이 농가를 방문해 배선 상태,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 여부, 배전합 등의 점검과 현장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시설물 화재 발생 건수가 지난해 725건에 달한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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