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홍성군·예산군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
상태바
홍성경찰서, 홍성군·예산군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8.12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종 경찰서장, 지역 주민 34명과 허심탄회한 토론

홍성경찰서(서장 김기종)는 지난달 31일 MG새마을 금고 홍성중앙지점 회의실에서 홍성군, 예산군 주민 34명과 김기종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자리를 통해 경찰은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와 대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신뢰 회복을 하고자 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러한 경찰의 반부패 대책과 의지를 직접 들으며 서로가 오해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질문·자신들의 필요·경찰에 대한 감사를 김 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은 △엄중한 음주단속으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 문제 △장애인과 경찰과의 소통 문제 △교통경찰의 업무 미숙 문제 △다문화 가정의 부모 동반 조사 시 문제 등의 실질적인 문제를 말 했다.

반면에 한 주민은 홍성 자동차 전복사고 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치료 등의 인도적인 지원을 위해 경찰이 힘을 써 도주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모두 치료를 받는 성과를 낸 것에 대한 칭찬을 했다.

김 서장은 “이번 반부패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빚어진 경찰의 비리 사건으로 인한 국민우려를 불식시키고 경찰 대내외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오늘 10월 21일 경찰의 날까지 전국 모든 경찰관서 개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