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한화이글스, 20일 대전에서 ‘홍성군의 날’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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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한화이글스, 20일 대전에서 ‘홍성군의 날’ 연다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9.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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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홍성한우’ 불고기 시식코너 운영

지역 축제 홍보 등 홍성 알리기 나서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한화이글스(감독 한용덕)와 함께 오는 20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의 날’을 열고 군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군은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성한우 불고기 시식코너와 광천토굴새우젓 및 광천김 시식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회 홍성한우축제와 군의 대표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 중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홍성군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추진해 홍성의 특산품을 증정하는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하고, 9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와 27일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팸플릿과 행사 일정이 소개되어 있는 손부채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시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시타는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주인공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상징하는 인형 캐릭터가 나서기로 했다.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방법으로 경기 전후에 경기장 내 광고판에 홍성군 홍보 영상이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열한 항일 독립운동의 고장이자 홍성한우, 토굴새우젓, 김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먹거리가 가득한 홍성을 전국에 알려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오는 9월 말부터 열리는 역사인물축제, 국제단편영화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 등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군은 한화야구장을 비롯하여 서울정부청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성군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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