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0년여 세월 6대째 ‘옹기장’ 가업 잇는 갈산 ‘성촌토기’ 100년여 세월 6대째 ‘옹기장’ 가업 잇는 갈산 ‘성촌토기’ 옹기, 한민족 고유의 독자적인 문화, 발효음식·곡물 등 저장용기로 사용가마에서 구워질 때 질(점토)이 녹으면서 미세한 구멍 형성 숨을 쉬게 돼홍성 갈산 성촌토기, 조대불통가마와 잿물방식의 전통 옹기를 만들어 와전통옹기를 만드는 장인들은 고집스럽게 천연재료로 유약을 만드는 이유 요즘엔 옹기를 쓰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가볍고 편리하다는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합성수지제품 등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옹기는 들숨, 날숨을 자유롭게 쉬는 그릇이라 근본부터 다르다고 한다. 옹기 조각에 손을 베어도 덧나는 법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10-23 08:36 4대째 113년 역사와 전통 잇는 떡갈비 본가 ‘담양 신식당’ 4대째 113년 역사와 전통 잇는 떡갈비 본가 ‘담양 신식당’ 떡갈비, 갈비 모양이 마치 떡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리게 되면서 유래전남 담양 신식당, 1909년부터 113년 전통의 맛 이어온 ‘떡갈비 본가’창업자 고 남광주 할머니, 고을 수령 부탁으로 음식 만들어 손맛 소문2대 신금례 할머니 성을 따 ‘신식당’ 3대 이화자·4대 한미희 며느리로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전라도를 맛의 고장이라고 한다. 맛의 고장 전라도에서도 대를 이어 오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맛집은 그리 흔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라도 중에서 전남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으로도 알려졌고 떡갈비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10-01 08:37 4대째 100년 가업을 이으며 1000년의 소리 재현하다 4대째 100년 가업을 이으며 1000년의 소리 재현하다 전북 정읍, 108년 전통 샘고을시장에 100년 전통 잇는 국악기 명장전라북도무형문화재 서인석 명장이 만드는 통장구의 깊은 울림 철학100년 전통 국악기기술 ‘정읍장구’ 명맥 4대째 가업 잇는 ‘전승명가’ 서 명장, 1000년 전 목이 없는 고려청자로 만든 장구 소리를 재현해 옛날 남도에서, 고창에서, 부안에서, 순창에서, 광주에서도 일단 한양을 가려면 정읍(井邑)을 거쳐야만 했다. 호남의 교통 요충지로 근대에 들어서도 철도가 들어서면서 정읍을 중심으로 한 인근 도시들은 정읍을 거치지 않고서는 서울이나 대전, 목포, 부산 등 인근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8-28 08:36 안성장터국밥 시초, 4대 102년 가업 잇는 안성 ‘안일옥’ 안성장터국밥 시초, 4대 102년 가업 잇는 안성 ‘안일옥’ 조선시대 대구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의 3대장으로 불린 ‘안성장’안성장, 개성·수원과 함께 소를 사고파는 3대 우시장으로도 유명국밥은 지역의 특성·개성 담아 발전한 김치·깍두기 궁합의 음식안성서 제일 편안한 집이라는 의미 담은 ‘안일옥’ 옛 방식 그대로 예로부터 안성장은 조선시대 대구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 3대장으로 불렸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삼남지방에서 출발해 한양을 가는 지방의 상품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안성이 동래~대구~충주~용인~백교~한양으로 이어지는 영남로와 영암~나주~정읍~공주~수원~한양으로 이어지는 호남로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7-15 08:30 100년 세월 넘어 4대째 가업 잇는 천년고도 나주곰탕 100년 세월 넘어 4대째 가업 잇는 천년고도 나주곰탕 나주곰탕,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음식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소머리와 각종 부산물의 고기 등 넣고 국밥 형태 탕 팔기 시작나주곰탕 하얀집, 1904년 문 열어 4대째 112년의 역사를 간직노안집 1960년부터 3대째·남평할매집 1975년 문을 연 전문식당 예로부터 ‘모양은 전주요, 맛은 나주다’라는 말이 전해온다. 그만큼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는 맛이 풍부한 고장이다. 음식이 맛이 있어 ‘남도음식’이라는 말이 생겨났듯 나주의 3대 별미라면 곰탕과 홍어, 장어가 꼽힌다. 그중 으뜸은 역시 곰탕이다.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6-18 08:36 고암 이응로도 붓을 사던 110년 代를 잇는 ‘구하산방’ 고암 이응로도 붓을 사던 110년 代를 잇는 ‘구하산방’ 전문 서화 재료를 파는 필방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1913년 개업, 우리나라 최초의 필방 3대째 110년 세월 대를 잇다1000여 가지 넘는 붓, 벼루, 화선지 만드는 가업의 명맥 이어와해방 후 홍성출신 고암 이응로 화백 등 유명 화가, 서예가들 애용 예로부터 글공부를 좋아했던 선비들의 방에는 꼭 ‘문방사우(文房四友)’라는 것이 있었다. 문방사우란 소위 ‘지필연묵(紙筆硯墨)’이라 해 종이, 붓, 벼루, 먹 등을 말하는데,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네 가지의 벗이라 해 문방사우라 했다. 이것들을 ‘친구처럼 가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6-05 08:32 4대째 80년, 소머리설렁탕 맛을 지키는 ‘오산할머니집’ 4대째 80년, 소머리설렁탕 맛을 지키는 ‘오산할머니집’ 예부터 ‘장날에는 장터국밥’이란 말이 있다. 5일마다 장이 서는 장날만큼은 꼭 장에는 가봐야 하고, 장에 간 김에 ‘장터국밥’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랬다. 장날만큼이라도 나름 필수적으로 ‘장터국밥’ 한 그릇으로 외식을 해야만 제맛이라고들 한다. 그러하기에 장터국밥은 ‘장날, 장터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말도 있다. 여기에 사람 사는 향기가 번지는 곳, 에누리와 덤이 있는 넉넉한 인심과 정겨움으로 가득한 시골의 전통시장, 장날은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고 싶은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교환했던 장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7 08:35 107년 전통의 ‘강경 황산옥’ 우어회·황복매운탕 별미 107년 전통의 ‘강경 황산옥’ 우어회·황복매운탕 별미 역사문화도시, 강경발효젓갈·논산청정딸기 전국제일의 명성1915년 한만례 씨, 강경 금강 황산나루터에 ‘황산옥’ 차려매운탕 끓이기 시작, 나루터 오가는 길손들 허기 달랜 별미107년째 4대 이으며 명성, 황복매운탕과 우어회로 유명해져 전국 곳곳마다 자랑거리가 없는 곳은 없겠지만 충남 논산의 강경만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전통 맛’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곳도 드물 것이다. 강경은 넓은 황산 벌판 위에 평화로움을 간직한 역사문화의 도시로 아이러니하게도 일제강점기 호서지방에서 가장 번창한 도시였다.금강이 흐르는 황산나루에 질 좋은 쌀을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1 08:37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1910년 초 이즈모야 화과자점에서 출발한 빵집 군산 ‘이성당’전주 풍년제과, 대전 성심당, 대구 삼쏭빵집 등 ‘토종빵집’들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 군산 넘어 전국적 유명세 112년의 역사를 품으며 77년 세월의 전통 가업을 잇는 빵집 우리나라의 제과·제빵업계에도 파리바게트·뚜레쥬르 등과 같은 외국계 브랜드 제과업체들이 발을 넓히면서 중소제과점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요즘, ‘토종빵집’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히 적게는 수십 년에서 100년이 넘도록 가업을 잇고 있는 토종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30 08:34 1100년 역사의 예산, 100년 전통 가업 잇는 ‘명인·명장’ 1100년 역사의 예산, 100년 전통 가업 잇는 ‘명인·명장’ 가업의 전통 잇는 사람들, 그 자체로 지역의 힘이요 자산4대에 걸쳐 172년 동안 가업을 잇고 있는 ‘전통예산옹기’ 막걸리 생산 100년 전통 신암양조장, 70년 전통 쌍송국수가업 잇는 지역의 후계자들에 적극적인 지원책·도움 절실 현대는 급격한 도시화·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잃어버린 요즘, 각 지역에서는 가업을 잇거나 전통을 계승하려는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 자신의 일을 해 온 장인의 정신은 지역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 분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24 08: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