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축산관련 차량등록제의 정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관련 차량등록제는 가축질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질병확산의 효과적인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여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유자는 차량 및 운전자를 군청 축산과에 등록하고, 차량출입과 이동정보를 자동 수집할 수 있는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올해 말까지 의무 장착해야 하며, 미등록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동물약품, 사료, 가축분뇨, 왕겨, 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이슈&이슈 | 김혜동 기자 | 2012-12-1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