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구불구불 좁은 마을길 따라 아름다운 상학마을 돌담길 구불구불 좁은 마을길 따라 아름다운 상학마을 돌담길 마을의 돌담은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해 쌓은 것이 특징돌담길과 어우러진 가옥들의 정경과 사람들의 삶의 현장 만나떡시루에 쌀가루와 고물 층층이 쌓듯 네모난 돌 차곡차곡 쌓아담장의 높이 1.2m~ 2m로 2400m 돌담길이 마을의 최고 보물전북 정읍시 덕천면 상학마을은 구불구불 좁은 마을길을 따라 아름다운 돌담길이 들어서 있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상학마을의 돌담 담장은 두승산 동북쪽 기슭에 마을이 조성되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들을 사용해 쌓았다고 전해진다. 이 돌담길이 2007년 11월, 등록문화재 제366호로 지정됐다. 이 마을의 돌담은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해 쌓은 것이 특징이다. 이 마을의 돌담은 가옥과 어우러져 예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얼핏보면 다소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07-14 09:03 공주 상신리 돌담마을, 고즈넉한 충청도 산골마을 공주 상신리 돌담마을, 고즈넉한 충청도 산골마을 마을입석 ‘상신리 마을의 자연은 무릉도원의 세월이라네’계룡산자락, 남으로 길고 북으로 좁혀져 가는 분지형마을상신마을돌담길, 돌담 자체가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마을의 역사와 함께 전승된 재래방식의 된장·간장·청국장우리나라에도 각 지역별로 옛날의 아름다운 돌담이 잘 보존되고 있는 마을이 있다. 이러한 담장을 간직한 마을이 충남에도 아직 남아있는 마을이 있다. 대표적으로 본지에서 이미 소개한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의 돌담과 부여 반교마을의 돌담장에 이어 공주 상신리마을의 돌담장을 소개하면 충남의 대표적인 3곳의 돌담마을 소개를 마치게 된다. 이들 마을의 돌담장은 지금까지 비교적 자연스럽게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돌담마을 입구에는 상신리 입석이 있다. 입석에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 기자 | 2019-06-14 09:03 외암마을 돌담길, 집과 집들을 자연스럽게 잇고 있다 외암마을 돌담길, 집과 집들을 자연스럽게 잇고 있다 외암마을의 돌담길, 제주의 돌담길보다 더 정겹고 최고로 친다마을 곳곳을 흐르다가 끊어지는가 싶으면 다시 이어지는 5.3㎞고샅길 따라 마을안으로 들어가면 돌담에 시선을 빼앗기는 이유돌 천지마을, 논밭 일구며 캐낸 돌로 수백 년 담장을 쌓고 쌓아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마을은 예안 이씨 집성촌이다. 원래 자연부락으로 형성됐지만 조선 중기에 예안 이씨가 들어온 이후 자연스럽게 집성촌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예안 이씨 등 6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이다. 그래서인지 충청지방의 고유 격식을 갖춘 고택과 초가, 돌담과 정원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집들은 보통 100년에서 200년씩은 족히 됐다는 설명이다. 또 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와 참판댁, 건재고택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이정아·한지윤 기자 | 2019-06-02 09:04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된 충청도 유일의 반교마을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된 충청도 유일의 반교마을 반교마을 돌담, 마을 주변 밭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석 막돌 사용담의 폭은 하부 90cm 정도로 넓고, 위로는 좁아져 상부 폭 60cm 정도돌담 축조방식 하부에 폭이 큰 지대석 두 줄, 위로 규격이 작은 돌 사용마을의 좁은 고샅길, 옛 정취 풍기는 구불구불한 돌담길 관광상품 개발마을 중심부에 우물가와 빨래터가 남아 있는 가난하지만 인심이 넘치도록 남아 있는 옛 농촌마을의 전형이다.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반교마을 이야기다. 반교천과 아미산 사이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작은 산촌마을이다. 이 마을의 진산(鎭山)인 아미산이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데, 여기에 얽힌 설화가 유명하다고 한다. 옛날 어느 효자 부부가 부친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하나뿐인 아들 아미를 삶았다는 이야기가 그것. 효자 부부가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 기자 | 2019-05-25 09:04 옛 돌담길,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 담긴 문화재 옛 돌담길,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 담긴 문화재 옛 담장은 담장 벽체 재료에 따라 돌담, 토석담, 토담 등 구분민족의 미적 감각·향토적 서정성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인간이 만든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 길과 담장, 본성 담아21세기 문화재 활용 다양하고 품격 있는 부가가치 창출 원동력어느 시인의 말처럼 ‘돌담길’이나 ‘옛 담장’은 언제나 향수의 길이다. 고향집 사이사이로 좁다랗게 이어진 옛 돌담길을 생각하면 이내 마음은 그 시절을 걷게 된다. 담장 너머로 동무의 이름을 불러내던 외침, 담장 밑의 풀꽃을 따다가 소꿉놀이를 하던 아우성, 돌담길 사이를 내달리며 숨바꼭질 놀이에 해 저무는 줄 몰랐던 그 시절 기억의 파편들이 퍼즐처럼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돌담길은 어른들에게는 또 하나의 타임머신이 아닐까. 이제는 우리 주변에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 기자 | 2019-05-19 09:06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