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의 방탄소년단? 홍성의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빌보드차트 2주 연속 1위에 올라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국 가요 역사에 빌보드 정상도 엄청난 사건인데 빌보드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역대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한 곡은 빌보드 역사상 20곡에 불과 하기 때문에 ‘다이나마이트’ 의미가 대단하다 할 수 있다. 미국 포브스지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주 연속 1위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라 분석하고 치켜세운다.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0-11-26 08:37 순발력있고 진실한 정치가 필요하다 순발력있고 진실한 정치가 필요하다 “나는 죄와 더불어 실책을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책을 한층 더 미워한다. 그것은 수백만 인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 때문이다.”독일의 대문호이자 대정치가 괴테의 말이다. 사회의 지도자는 그 사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회적 지도자의 역할이 크다는 말이겠다. 최근 홍성은 SNS상에서 때 아닌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바로 8·15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이 단체 카톡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홍문표 의원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함께 참가한 23명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0-09-27 08:30 홍성군민과의 소통, 잠자고 있다? 홍성군민과의 소통, 잠자고 있다? 다수가 사용하는 SNS 애플리케이션 ‘페이스북’에선 친구추가를 하지 않아도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게끔 하는 기능이 있는 ‘페이지’개설이 가능하다. 이러한 페이지는 기관이나 기업의 홍보·마케팅과 소통을 위해 주로 개설되며, 친구추가 기능이 없기 때문에 무한정의 사람들에게 게시물을 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그러나 2020년을 기준으로 홍성군청 내 20개 부서 중 목적 관계없이 작성된 게시물이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군청 내 부서는 홍보전산담당관,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교육체육과, 기자의 눈 | 이잎새 기자 | 2020-08-08 08:36 국회의원의 ‘말의 품격’ 과연 사람은 하루에 몇 마디의 말을 할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백 마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하루를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말이란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인품을 나타내는 일종의 표시다. ‘말의 품격’ 책의 저자 이기주 작가는 “온당한 말 한 마디가 천냥 빚만 갚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나아가 조직과 공동체의 명운을 바꿔놓기도 한다”라고 썼다.최근 한 국회의원의 말이 군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5일 홍성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여한 홍문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는 사드를 반대해서는 안 된다. 소녀상은 특정인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의 반발을 샀다.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한 참석자가 분노하며 항의하기도 했는데 홍 기자의 눈 | 김옥선 기자 | 2017-08-25 13:01 신임 예총 지회장에 바란다 신임 예총 지회장에 바란다 홍성예총의 새로운 수장으로 최승락 예술단장이 당선됐다. 오정자 전 회장의 별세 이후 최승락 단장이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잔여 임기를 물려받았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은 홍성예총은 홍성이라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총 집합체이다. 1999년 창립한 이래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오며 특히 거리예술제 등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는 노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로 6대 지부장 보궐선거가 있기까지 홍성예총의 역사는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역대 몇몇의 지회장을 둘러싼 잡음과 파행은 지역문화예술계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으며 그때마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자기반성을 통해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문화예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10-24 14:41 '그림이 있는 정원'과 홍성군 '그림이 있는 정원'과 홍성군 홍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홍성 8경' 중 하나인 '그림이 있는 정원'이 결국 경매에 붙여졌다. 경매가 198억원으로 지난 13일 1차 경매에서 유찰돼 2차 경매가 다음달 17일로 잡혀 있는 상황이다. '그림이 있는 정원'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일부에선 군이 나서 '그림이 있는 정원'을 군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군민 출자자들을 모집해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홍성군에서는 '그림이 있는 정원'이 개인 사유재산이라는 것과 열악한 군의 재정 상태를 감안해 군유화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경매에 붙여지면서 지역 이미지도 실추되고 있지만 군은 개인문제로 돌리며 슬그머니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홍성군은 진정 책임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8-16 14:09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나 민선5기 김석환 군수의 공약으로 추진됐던 광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모양새다. 2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조달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기업유치가 어렵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한다. 공약으로 추진했다 하더라도 현실가능성이 희박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상당기간 피해를 입는다면 보류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백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홍성군의 이중적 행태이다. 군은 내부적으로 이미 오래 전에 광천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포기했다. 최근 수립한 홍성군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 용역에도 1차 보고서에 포함됐던 광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제외시켰다. 민선 5기 들어 제시했던 공약으로서의 생명을 다한 셈이다. 하지만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8-01 15:06 성공 축배 들되 취하지는 말자 성공 축배 들되 취하지는 말자 210만 충남도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의지를 과시한 제65회 도민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3년 만에 도민체전을 유치한 홍성군은 천년역사를 지닌 역사인물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살려 특색 있는 경기장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시가지 곳곳에 도민체전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칭송을 들었다.특히 지난해 11위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홍성군은 올해는 심기일전하며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고 성취상도 수상하는 등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달리하며 각종 가시적인 효과를 얻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도민체전을 성공작으로 이끌어내기까지는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의지가 밑거름이 됐다.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동안 홍주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홍성읍내 주요 도로변 등에서 경기장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6-24 19:05 장항선 폐철도 관광자원 활용해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애물단지로 전락해 사용하지 않거나 폐기된 시설을 관광지나 체육시설, 주민소통 공간 등으로 개발하는 발상전환의 정책을 펼쳐 성과를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장항선 선로개량구간인 인근 아산시, 예산군, 보령시 등은 폐철도 구간에 대한 관광자원화 등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홍성은 계획조차 없다. 한마디로 무관심이다. 향후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과정에서 광천읍 구간에 추가적으로 폐철도와 공간이 발생할 전망이다. 전국에 성공모델이 많다. 지금이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기존 홍성역구간도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등 어떠한 방법이든 관광자원화를 위한 개발이 필요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었지만 무산됐고, 현재는 철로를 걷어낸 상태다. 홍성의 경우 충남도청신도시가 예산 기자의 눈 | 한관우 발행인 | 2013-06-24 14:59 다시없을 연극의 향연 제31회 전국연극제가 지난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홍성·예산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 인생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충남도청문예회관, 홍주문화회관, 예산군문예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전국연극제가 홍성에서 열린 것은 처음인데다 앞으로도 언제 또다시 열릴지 기약할 수 없는 전국규모의 행사라 더욱 반갑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0여개의 단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각 시도를 대표할 15팀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을 선보인다. 전국연극제를 어떻게 하면 두 배로 즐길 수 있을까. 먼저 오는 20일까지 홀수일에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짝수일에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연극이 진행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예산이 다소 멀게 느껴진다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연극이라도 챙겨본다면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6-10 12:44 등잔 밑 복지 사각지대 등잔 밑 복지 사각지대 '등잔 밑이 더 어둡다'는 어린이들도 알만한 속담이다. 그런데 최근 잇따른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죽음을 보며 이 속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맞춤형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해 역대 최고의 복지정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등잔 밑 복지 사각지대'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아무리 좋은 복지정책도 전달체계가 무너지면 헛수고일 뿐인데 말이다. 지난주 취재현장에서 본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사들의 실상은 참담했다. 폭행에 가까운 폭언, 수치심이 들 정도의 성추행, 본인이나 가족 목숨을 담보로 한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한테 당하는 일이라 말도 못하고 냉가슴만 앓고 있었다. 이들은 공공부조와 장애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바우처 사업을 기자의 눈 | 최선경 기자 | 2013-06-05 23:48 '흉중'에 '성죽' 그려야 화가가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 전 가슴 속에 이미 대나무 그림을 담아둬야 한다는 '흉중성죽(胸中成竹)'이란 말이 있다. 대나무를 그리기에 앞서 완성형을 가늠해 봐야 오차를 최소화해 실수 없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일의 계획 단계에서는 수많은 구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실행에 옮긴 이상 완성에 오차가 있어서는 안 됨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홍성군이 각종 전시관이나 기념관 등을 건립해 운영하는 과정을 보면 대나무를 실제로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붓과 종이부터 사재기한 것처럼 보인다. 막대한 금액을 투입해 각종 전시·홍보·체험관을 건립했지만 감동을 줄 만한 기획력과 콘텐츠가 없는데다 사후 관리도 부실해 외지 관람객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곳이 허다하다. 비단 이러한 상황은 홍성군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동안 지자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18 지방선거와 홍성군 지난 9일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는 모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홍주미트 주식매각, 월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자재선정위원회에 대한 의혹 등 주요 현안을 지적했다. 그러자 군은 다음날 긴급하게 기자들을 모아 놓고 군 입장을 설명했다. 의회의 지적에 대해 관련 실과장들은 저마다 반론 자료를 만들어 조목조목 해명했다. 민선5기 들어 반박성 자리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군의 발 빠른 움직임에 대해 지역민들의 시각은 갈린다. 객관적이고 정당한 해명으로 자칫 확산될 수 있는 오해를 사전에 차단시켰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통상적인 지적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행부가 여론에 너무 촉각을 세우는 게 아닌지 의구심도 드러냈다. 물론 의회가 지 기자의 눈 | 최선경 기자 | 2013-05-23 18:21 홍주 지명 1000년과 홍성군 홍주 지명 1000년과 홍성군 지명역사 기념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학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도 홍주라는 1000년의 유구한 지명역사를 지닌 홍성군은 팔짱만 낀 채 불구경만하고 있어 안타깝다. 홍주 지명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홍성으로 개명된 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충청도 4목·4부(홍주, 공주, 충주, 청주)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홍성에는 '홍주'라는 지명의 흔적이 여전히 숨 쉬고 있다. 홍주성, 홍주아문, 홍주초등학교, 홍주문화회관, 홍주종합경기장 등 기관단체 명칭에서 상호, 간판에 이르기까지 오롯이 '홍주'라는 토종 지명이 사용되고 있다. 충남도청이 이전해 온 2013년은 공교롭게도 잃어버린 홍주의 지 기자의 눈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03 사람 중심의 '마을만들기' 사람 중심의 '마을만들기' 지난 29일 저녁 홍동면 밝맑도서관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의미 있는 공연이 열렸다. 우리 마을 합창단 '홍동뻐꾸기합창단'의 첫 공연이었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귀농인 조대성 씨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3년 연습 끝에 만든 무대였다. 변변한 무대시설도 없었고 화려한 단복도 입지 않았지만 낡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보인 소박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마을 만들기 움직임이 활발하다.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홍성군도 내현권역·한솔기권역·천수만권역·오누이권역·용봉산권역·문당권역 등 권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마을 만들기 사업이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만 기자의 눈 | 최선경 기자 | 2013-05-06 18:11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꿈, 되살아나길 관내 초중고에서는 지난 주 졸업식을 시작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은 새학년 새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한창 꿈에 부풀어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새학기 준비를 위해 한창 분주하다. 여느 아이들이라면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며 부모에게 조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변변한 노트하나 장만하지 못한 채 혼자 설움과 아픔을 삼키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아동들이다. 군청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관내 소년소녀가장은 2세대 4명이며 가정위탁아동은 40세대 52명에 달한다고 한다.A양은 모자가정(미성년 자녀를 둔 모자가정)이지만 어머니가 장애인으로 사실상 생활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소년소녀가장들은 말 그대로 아직은 학생인 소년소녀들이 가장이 되어 생활하고 있어 마땅한 수입 기자의 눈 | 이은주 기자 | 2010-02-19 14:57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