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안 된다 지난 17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홍북읍 충남도청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에 집중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홍성군 홍북읍의 충남도청내포신도시에서도 발생한 것이다.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의 첫 확진자인 A씨 부부는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에 설사증상까지 나타나는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것이다 사설 | 홍주일보 | 2020-03-20 09:00 충남혁신도시, 내포·홍성발전 희망 열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혁신도시가 없는 대전과 충남에도 혁신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전과 충남은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정부대전청사 입주 등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지난 6일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근거 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전과 충남에도 희망이 열렸다. 이 법안이 오는 4월 공포되면 본격적인 혁신도시 추가 지정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까지 균특법 시행령을 개정해 혁신도시 지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지고 사설 | 홍주일보 | 2020-03-12 09:00 한마디로 마스크 하나 살 수 없는 나라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졌다. 일명 ‘마스크 대란’이라고 불린다. 시중에서 KF80이나 KF94 마스크는 장당 4000원에 육박할 만큼 가격이 뛰었다고 한다. 그나마도 살 수 없어 난리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마스크 생산 공장에서는 MB 필터, 나노 멤브레인 필터 등 원재료 업체 관계자들은 풀가동 중이지만 여전히 시장이 요구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당 2만 원대 MB 필터는 시중에서 4만원까지 치솟았고 중국에서 신규 발주하려 하면 톤당 30만 위안(약 5000만원)을 부르는 공장도 사설 | 홍주일보 | 2020-03-05 09:00 세금으로 농업 관련 신문구독료‘대납’ 지방자치단체가 농어민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신문 구독료를 군민이 낸 세금으로 대납하는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홍성군도 농업인지도자 육성지원 등의 이유로 농·수·축산, 임업관련 신문 구독료를 매년 극히 일부의 농민들에게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사실상 농업 관련 신문은 농어민단체와 유착관계를 맺는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구독료를 나눠 먹기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는 형국이다. 게다가 단위농협에서도 농민신문 등을 배포하고 있어 중복지원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홍성군의 경 사설 | 홍주일보 | 2020-02-21 14:35 등 돌린 민심, 어떻게 되돌리나?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총선전쟁이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첫 총선이어서 의회정치 지형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더욱 문재인 정권의 중간심판 성격과 2022년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 전초전 성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원내 1당을 놓고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선거 룰은 다당제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비례정당을 만든다느니 하면서 원 사설 | 홍주일보 | 2020-02-06 09:00 선거철, 정치인은 왜 거짓말을 할까? 또 다시 선거철이 돌아왔다. 오는 4월 15일이면 민의를 대표하는 선량을 선출하는 국회의원선거일이다. 설 명절이 지나면 꼭 80일이 남는다. 일찍이 공자는 ‘백성들이 바라는 중지를 모아서 이를 실현시키는 공통분모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정치’라고 했건만 이러한 정치철학이 실종된 지는 오래다. 우리나라의 정치 판형이지만 어찌됐던 정치지형을 판가름하는 계절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선량한 민중들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없는 현재의 정치판형에서는 투표를 통한 간접민주주의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밖에 없 사설 | 홍주일보 | 2020-01-23 09:00 군수 읍·면순방, 주민과 소통·화합 올해에도 변함없이 읍·면 순방에 나선 김석환 홍성군수의 행보에 눈길이 끌리고 있다. 주요 군정에 대한 핵심과제를 알리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일이기도 하다.군정의 추진 방향과 의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각종 민원과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야 하는 것이 과제다. 다시 말해 지역 현안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민심의 반영이다. 결국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 이유다. 이를 통해 지역현안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연초 사설 | 홍주일보 | 2020-01-16 09:00 새해에 거는 최소한의 기대와 희망 새해엔 정말로 잘 뽑아야 한다.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여와 야로 나뉘고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싸움으로 너무 소란스럽다. 너나없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대통령이며 국회의원,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은 걱정이 없어 보인다. 국민들이 얼마나 어려운 처지인지를 모를까. 눈이 멀고 귀가 막혔는지,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 때문인지 서로 편을 나눠 싸우고 있다. 무엇이 공정한 것이고, 무엇이 공정하지 못한 것인가? 기회란 무엇을 뜻하며, 기회의 평등이란 어떤 의미인가? 불평등은 공정성의 결 사설 | 홍주일보 | 2020-01-09 09:05 홍성군청사이전지 최종 결정 의미 홍성군청사이전을 위한 최종 후보지가 확정됐다. 현재로는 홍성군청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홍성읍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0차 실무위원회와 제15차 선정위원회를 연속으로 열고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전문가 평가반영점수를 합산한 결과 60.93점을 얻은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홍성군청사입지선정원회는 청사이전 후보지 선정방법을 전문가평가 30%, 주민선호도 조사 70%를 반영키로 하고 읍·면 순회투표와 온라인투표로 나눠 주민선호도와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다. 홍성 사설 | 홍주일보 | 2020-01-02 09:53 홍성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육성하자 내년(2020년)은 청산리·봉오동전투 승전 100주년의 해를 맞이한다. 국가보훈처는 내년 청산리·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맞아 민간주도의 기념사업 지원을 통해 무장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봉오동전투와 관련해 100주년 기념식과 고려인 예술단 초청공연 등의 행사를 지원하고, 청산리전투는 대학생 역사 대장정, 뮤지컬 등의 행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2020년은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의 해를 맞아 각종 기념사업이 필요하다 사설 | 홍주일보 | 2019-12-26 09:32 정부의 복지정책과 밥도 굶는 사람들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지난 13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는 “배고파 음식 훔친 ‘현대판 장발장’… 이들 운명은”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사연 하나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30대 아버지와 12세 아들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의 한 마트 식품매장에서 우유 2팩과 사과 6개 등 소량의 식료품을 절도했다는 사연이다. 이들의 ‘어설픈 절도’는 금세 발각됐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아버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이 방영돼 관심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택시를 운전하던 아버지는 당뇨와 갑상선 질병을 앓고 사설 | 홍주일보 | 2019-12-19 09:00 금마면 등 자연석면 발암성 위험하다 광천 지역에는 일제강점기 아시아 최대의 석면광산이 존재했다. 광천읍 주민들과 홍성 사람들은 광산 노동자로 일했고, 일본인들은 석면광산을 관리하며 돈을 벌었다. 석면은 인체에 치명적인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물질임이 드러났으나,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던 과거에는 무분별하게 채취해 사용됐다. 환경부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자연석면 분포지역 주민건강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홍성 구항면, 갈산면, 홍성읍은 문제가 없지만, 홍성 금마면과 홍성읍 옥암리, 남장리 일부 지역은 ‘생애초과 발암위해도’를 초과해 규정대로 석면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 사설 | 홍주일보 | 2019-12-12 09:00 군청사 이전 주민투표 꼭 참여하자 홍성군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군청사 이전을 위한 주민선호도조사가 4일부터 시작돼 19일까지 진행된다. 홍성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다섯 곳에 대한 주민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체제를 의미하기 때문에 투표는 민주주의에서 주인인 주민의 의사를 가장 객관적으로 묻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주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하는 가장 대표적이자, 어쩌면 가장 정확한 수단이 바로 투표라는 제도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투표를 안 사설 | 홍주일보 | 2019-12-05 09:03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됐으면 힘차게 달려왔던 2019년 기해년 한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창구가 개설되고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추운 겨울을 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늘 그렇듯이 12월이면 각급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관들이 나서 불우이웃들에게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 전달 등 활발한 자선활동 소식도 들린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훈훈한 정이 흐르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설 | 홍주일보 | 2019-11-28 09:03 용봉산 불교문화유적·유물의 보고다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용봉산이 우리나라 불교문화 유적·유물의 보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군은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용봉산 자락에서 통일신라~조선시대 사찰 터인 ‘상하리사지’의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전국의 (비지정)폐사지를 대상으로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발굴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상하리사지’는 홍북읍 용봉산 빈절골에 위치한 폐사지로, 사지입구에 상하리 마애보살입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0호) 사설 | 홍주일보 | 2019-11-21 09:00 인구증가, 지원책 확대만이 능사인가?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전행정력을 쏟고 있는걸 보면 측은함 보다는 오히려 눈물겹다. 지자체마다 아이숫자(출산횟수)에 따라 출산장려금도 차등지급 하고, 청년들이 전입만 해도 전입 장려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도 늘어나 애타는 지자체 사정에 따라 지급액수도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각 지자체가 인구증가 정책에 사활을 거는 것은 인구가 줄어들면 지자체도 파산위기에 몰리기 때문이다. 충남도청소재지로 인구 10만 명을 갓 넘긴 홍성군의 사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홍성군이 내년도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 사설 | 홍주일보 | 2019-11-14 09:02 군 청사이전, 주민의견 잘 반영돼야 홍성군 청사입지선정위원회가 최종 청사부지 평가방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는 압축된 예비후보지 5개소에 대해 확정된 평가기준에 따라 최종 입지가 발표될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위원 2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후보지 주민 선호도 조사방법 등 최종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가장 쟁점이 됐던 예비후보지 주민 선호도 조사방법은 오랜 숙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선호도조사의 방법별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복수 안으로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이 적합하다고 판 사설 | 홍주일보 | 2019-11-07 09:00 용봉산에 구름다리·모노레일 설치? 홍성군이 용봉산과 주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용봉산주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용봉산에 구름다리와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김석환 군수가 지난 23일 군의회 군정질문에 출석해 용봉산에 구름다리와 모노레일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4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노레일과 구름다리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용봉산 청소년수련원 주변에 호텔을 유치하고 관광객들의 먹거리를 위한 주막촌 등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주민의견수렴과 신중론도 만만찮다는 사실이다.용봉산 구름다 사설 | 홍주일보 | 2019-10-31 09:05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희망 열려야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지 7년째를 맞고 있다. 홍성·예산의 홍주 땅, 내포신도시에서 새로운 충남도청시대를 개막하고 본격적인 대민업무에 들어가 새로운 변신을 꾀한지도 7년째다. 하지만 집단에너지시설인 열병합발전소, 혁신도시지정, 종합대학 유치 등을 비롯해 아직도 해결해야할 난제도 적지 않아 이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 홍성지역의 현안으로는 도청신도시와 홍성구도심의 균형발전, 축산악취해결, 인구증가정책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특히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 사설 | 홍주일보 | 2019-10-24 09:08 촛불 정권의 모순, 서초동 촛불의 모순 문재인 대통령이 숱한 의혹과 문제제기에도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논란과 우려 속에서도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제기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문재인 정부의 슬로건과 정면으로 배치됐다. 또 국무위원 후보자 아내가 검찰에 기소까지 된 상황에서도 임명이 강행된 선례를 남기게 됐다. 임명 이후 정치권 원로는 물론 학계와 전문가 그룹에서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 여론보다 진영 간 대결을 택한 것 사설 | 홍주일보 | 2019-10-17 09: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