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내포신도시의 조성을 기점으로 충남서부의 지형적, 문화적 판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홍성군은 역사·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를 표방하며 홍주성역사관 준공, 이응로 기념관 조성, 홍성관광홍보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홍성군이 백제문화권에 비견되는 내포문화권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는 동시에, 홍성의 다양한 인적·물적 유산으로 충남권 신 관광중심지로 부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홍성8경 관광(용봉산, 홍주성과 여하정,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그림이 있는 정원, 오서산, 남당항,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궁리포구), 홍성내포문화축제, 남당항 대하·새조개축제 등을 통해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을 방문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6-0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