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충남 홍성군을 찾아 연탄배달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인연을 맺었던 ‘사랑의 천사클럽(대표 구본상)’이 지난 19일 세 번째로 홍북읍을 찾았다.

이날 사랑의 천사클럽은 홍북읍 소재 4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들이 아침 일찍 홍북읍을 찾았으며,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 직원들과 홍북읍 주민들도 참여했다. 특히 이날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연탄배달 나눔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사랑의 천사클럽은 홍북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4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각각 연탄 300장과 쌀 20kg 한포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홍북읍도 휴지, 쌀 등 생필품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구본상 사랑의 천사클럽 대표는 “지난해부터 인연이 돼 홍성을 찾고 있다”며 “어김없이 환대해주신 홍북읍장님을 비롯한 홍북읍 관계자 분들과 홍주일보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06년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무료급식, 사랑의 도배, 보육원 방문, 사랑의 공부방, 사랑의 도시락, 모내기철 농촌일손돕기, 가을이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연 2회 충남 홍성군을 찾아 연탄배달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 활동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사랑의 천사클럽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