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사계절의 차이가 뚜렷한 온대기후....였던 우리나라.
지난 10년동안을 느껴보건데 사계절의 차이가 뚜렷한 온대기후의 대한민국은
웬지 고양이 풀뜯어먹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린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극단적으로 추워지는 겨울과 끈적하고 폭염이 넘실거리는
여름, 봄하고 가을은 맛뵈기로 살짝 지나가나 싶고..

문제는 이런 기후가 계속되면 어떤 식으로든 우리들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적지않은 사회적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제주도에서나 가끔 접하는 아열대성 기후의 느낌은 남부지방까지 올라온 느낌이고 이
전에는 듣고보도 못한 열대성 과일이 재배도 된단다.

이런 변화가 우리네 삶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득이 되는건 최대한 취하
고 실이 되는건 사전예방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홍성군하고 청운대는 이전 문제로 소모성 싸움 그만하고 이런거 공동연구해서 실적올
릴 궁리좀 하고말이지.

얼마전에 사무실 내부 리모델링 하면서 벽지를 죄다 단열벽지로 바꿨다. 여름에는 시
원하고 겨울에는 따땃하게 살아야지 암..ㅎㅎ

2011-07-09 2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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