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여 충화면 복금2리·양화면 원당2리마을 ‘인구 23명’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7〉 부여 충화면 복금2리·양화면 원당2리마을 ‘인구 23명’ 부여 충화면 인구 6월 말 1056명, 가장 적은 복금2리마을 23명양화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을, 원당2리마을로 15세대 23명“젊은이와 애들이 있어야지” 충화면엔 학교 없고 양화초는 통합과거 부여군 55개 초·중학교 있었지만, 그동안 32개교가 사라져부여군은 백제 때 부여·임천(林川)·홍산(鴻山)·석성(石城) 등 네 고을을 합쳐서 이뤄진 군이다. 백제 때 부여 일원은 사비군(泗沘郡) 이었고, 임천 일원은 가림군(加林郡)이었으며, 홍산 일원은 대산군(大山郡), 석성 일원은 진악산현(珍惡山縣)이었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10-30 07:13 보령 독립운동, 주산 주렴산 국수봉 ‘독립만세운동’ 발원지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12〉 보령 독립운동, 주산 주렴산 국수봉 ‘독립만세운동’ 발원지 올해(2025년)는 을사늑약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은 단순한 군사적 투쟁이 아니라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의 발로였다.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는 자유는 숱한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서훈을 받은 사람은 1만 8000여 명이고 현재 생존자는 5명뿐 이라고 전해진다. 독립운동가 중에는 안창호 이봉창 운봉길 유관순 열사 같은 유명 인사도 있지만 이슬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무명의 선열들도 적지 않다.보령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은 잔악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10-30 07:11 “전국이 몰려든 ‘김천김밥축제’, 콘텐츠가 답이었다” 지역축제 포화시대, 지역성을 담은 축제로 변해야 한다⑧ “전국이 몰려든 ‘김천김밥축제’, 콘텐츠가 답이었다” 지역축제를 둘러싼 논란과 비판은 해마다 반복된다. 과도한 상행위, 주민 동원, 유사 콘텐츠, 과장된 실적 등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축제는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는 공공의 장이어야 한다. 이에 홍주신문을 비롯한 5개 지역언론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5 공동주제심층보도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축제 현장을 공동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밥천국? 아니, 진짜 김밥의 도시입니다.” 경북 김천시의 김밥축제는 전국적으로 익숙한 김밥 브랜드 ‘김밥천국’의 기획특집 | <공동취재단> | 2025-10-30 07:09 부여 옥산면 수암2리 인구 29명, 남면 마정5리마을 18명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6〉 부여 옥산면 수암2리 인구 29명, 남면 마정5리마을 18명 부여군, 올 6월 말 기준 5만 8874명, 2년 새 2811명이나 감소해옥산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수암 2리마을은 21세대에 총 29명남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마정5리마을, 6월 기준 13세대 18명인구감소·학교폐교, “앞으로 20~30년이면 마을 없어질지도 몰라”충청남도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부여군은 청양군·공주시·논산시·보령시·서천군 등과 접하고 금강을 사이로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부여군의 서북쪽은 차령산맥의 여맥이 지나 산지를 이루며 남동쪽은 차차 낮아져 금강 유역에서는 평야가 발달했다. 금강이 군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10-23 07:04 충북 괴산의 돌담과 돌담길·고택이 어우러진 돌담마을 충청문화유산 재발견, 옛담의 미학-돌담이 아름다운 마을〈14〉 충북 괴산의 돌담과 돌담길·고택이 어우러진 돌담마을 충북 괴산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고장으로, 옛 선비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고택과 정겨운 돌담마을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괴산의 고택들은 대체로 조선 후기 양반가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데, 넓은 대청마루와 안채·사랑채의 구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가 특징적이다. 기와지붕 아래에 드리운 처마와 마당에 드리운 소나무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멋을 느끼게 한다.특히 괴산의 고택 마을은 가옥 전체를 흙돌담으로 둘러싸고 있는 돌담길이 인상적이다. 돌담은 자연석 강돌을 그대로 쌓아 올리거나 황토흙과 섞어 쌓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5-10-23 07:02 서산·태안의 땅과 바람 속에 숨 쉬는 민족의 뜨거운 여정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11〉 서산·태안의 땅과 바람 속에 숨 쉬는 민족의 뜨거운 여정 고요한 바다와 푸른 들녘으로 펼쳐진 서해안 태안반도의 작은 도시, 서산·태안에도 역사의 거친 물결 속에서 조국을 위해 떨쳐 일어난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에는 태안군이 이미 서산군에 병합돼 태안군은 행정상 하나의 면(面)으로 격하돼 있었다. 따라서 서산군의 3·1독립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도록 한다.서산지역에서 독립운동 시위가 처음으로 전개된 곳은 해미다. 해미에서 상업을 하던 한병선(韓炳善)이 고종황제(高宗皇帝) 인산(因山)에 서울에 갔다가 독립운동 시위대열에서 ‘시위’를 하다가 독립선언서를 얻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10-16 07:04 영동군 인구 4만 3000명, 가장 적은 용화면 인구 890명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5〉 영동군 인구 4만 3000명, 가장 적은 용화면 인구 890명 영동군 인구 1965년 12만 4075명 정점, 올해 6월 말 4만 3050명인구 가장 적은 용화면 올 6월 말 기준 890명, 출생아 수년간 0명용화면 여의리마을 67명, 65세 이상 고령자 61%를 넘어서고 있어용화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을 용강리마을 60명, 고령자 67% 충청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永同郡)은 남한의 중앙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상주시, 서쪽은 충남 금산군과 남쪽은 전라북도 무주군에 북쪽은 충북 옥천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명산과 맑은 물로 유명한 관광명소가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10-16 07:03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폭우 속에서도 ‘참여형 축제’ 완성 지역축제 포화시대, 지역성을 담은 축제로 변해야 한다⑦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폭우 속에서도 ‘참여형 축제’ 완성 지역축제를 둘러싼 논란과 비판은 해마다 반복된다. 과도한 상행위, 주민 동원, 유사 콘텐츠, 과장된 실적 등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축제는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는 공공의 장이어야 한다. 이에 홍주신문을 비롯한 5개 지역언론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5 공동주제심층보도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축제 현장을 공동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참여형 축제’의 완성형 보여줘빗속에도 5만 5000여 명 방문… 동기간 총방문객 47% 기획특집 | <공동취재단> | 2025-10-16 07:01 독립운동 주도한 애국자 길러낸 곳, 옛 백제의 수도 ‘공주’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10〉 독립운동 주도한 애국자 길러낸 곳, 옛 백제의 수도 ‘공주’ 충남 공주는 일반적으로 옛 백제의 수도인 역사·문화·교육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공주는 찬란했던 백제의 과거 역사유적과 함께 행정도시, 교육도시로 문화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고장이다. 1932년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옮겨가기까지 도청소재지였고, 개화기부터 다양한 학교가 설립돼 충남과 대전지역 교육을 선도해 왔다. 공주사범대(현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이 있어 외지에서 유학을 와서 하숙하는 학생들도 많았다.공주의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근대문화유산 탐방길은 공주시민들이 근·현대 격동기를 지나며 인재를 양성하고 일제에 항거해 온 흔적들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10-02 07:19 세월을 품은 마을의 기억과 향기, 논산의 고택과 돌담 충청문화유산 재발견, 옛담의 미학-돌담이 아름다운 마을〈13〉 세월을 품은 마을의 기억과 향기, 논산의 고택과 돌담 충청남도 논산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전통 유교문화가 뿌리 깊게 내려온 지역이다. 이곳에는 수백 년의 세월을 지켜온 고택들과 돌담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시대 사대부가의 기품을 보여주는 종택에서부터 평범한 농촌 마을의 농가들까지, 고택과 돌담은 단순히 옛 건물이 아니라 지역 사람들의 생활과 정신을 담은 ‘살아있는 역사이자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논산의 고택들은 대체로 남향 배치를 따르며, 마당을 중심으로 사랑채·안채·행랑채가 둘러선 전형적인 전통한옥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건축양식이 아니라 풍수적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5-10-02 07:14 부여군 인구 6만 명 무너지고, 6개 면 인구 2000명 붕괴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4〉 부여군 인구 6만 명 무너지고, 6개 면 인구 2000명 붕괴 부여군, 총인구 1964년 19만 5843명, 올해 6월 기준 5만 8874명1읍 15면 중 인구 1500명 붕괴 3개 면, 3개 면은 2000명 무너져 2015년 대비 지난해 출생아 67.6% 감소, 사망자는 1.4배 증가해65세 이상 고령층 42%, 인구 가장 적은 내산면 율암1리마을 8명 충남 부여군의 총인구는 1964년 19만 5843명이었다. 인구수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활력이 넘쳤던 시기의 인구수다. 지난해 8월 인구수 6만 명 선이 무너진 이래 올해 6월 말 기준 5만 8874명이다. 지난 1997년 10만 명 선이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10-02 07:12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의 배경도시, 전북 전주와 남원 일제강점기·해방공간 문학의 배경도시, 역사·문화관광 로컬 브랜드로 〈4〉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의 배경도시, 전북 전주와 남원 일제강점기 1930~40년대 몰락해 가는 남원의 양반가 고난과 애환 생생전주와 남원 배경으로 전라도 토속어 사용, 향토적 분위기 살린 생동감종가를 지키는 종부·상민의 삶 속에 일어나는 암울한 시기 민족성 그려인간의 삶과 예술적 혼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 소중한 문학적 자산 최명희(崔明姬,1947~1998)의 소설 ‘혼불’은 일제강점기인 1930~40년대 몰락해 가는 전라도 남원의 양반가 매안 이씨 문중과 그 속에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상민 거멍굴 사람들의 고난과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당시 세시풍속, 관혼상제, 음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5-10-02 07:10 아산의 독립운동, 온양보통학교 학생들 독립만세 ‘始發’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9〉 아산의 독립운동, 온양보통학교 학생들 독립만세 ‘始發’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장이 있다. 우리 역사상 국난극복의 상징적 위인으로 떠오른 성웅 이순신 장군이 아산 출신이다.아산의 온양공립보통학교(현재 온양초등학교)는 1908년 6월 온양군 관아의 객사 건물에 세워졌다. 조선 시대 관아가 있던 곳이었기에 오랜 기간 고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런 상징성은 3·1독립운동 당시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반일 의식도 컸다. 동학농민전쟁 당시 ‘온양 일대의 동학교도들이 붙잡혀 감옥에 갇히거나 재산을 빼앗겼고, 정부군에 의해 체포된 동학농민군이 온양군 관아 인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09-25 07:06 433년 전 위대한 승리와 함성,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되살아나다 지역축제 포화시대, 지역성을 담은 축제로 변해야 한다⑥ 433년 전 위대한 승리와 함성,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되살아나다 지역축제를 둘러싼 논란과 비판은 해마다 반복된다. 과도한 상행위, 주민 동원, 유사 콘텐츠, 과장된 실적 등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축제는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는 공공의 장이어야 한다. 이에 홍주신문을 비롯한 5개 지역언론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5 공동주제심층보도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축제 현장을 공동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지난 8~14일 개최… 군점·한산해전 재현대한민국 대표 호국·역사·인물축제… 역사 재조명· 기획특집 | <공동취재단> | 2025-09-25 07:03 충청에서 가장 인구 적은 제천 한수면 657명 ‘소멸위기’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3〉 충청에서 가장 인구 적은 제천 한수면 657명 ‘소멸위기’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 수몰 이전인 1985년 인구 4000명 넘어수몰 이후 1986년 1696명으로 급감, 올해 6월 말 기준 657명면 소재지 송계리 383명, 역리·북노리 0·복평리 2·한천리 4명주민들 “10년 뒤 한수면이 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우려충북 제천시 한수면(寒水面)은 제천시 행정구역 1읍 7면 9개 동의 하나로 고구려 시대에는 사열이현(沙烈伊縣=청풍) 일부에 속했으며, 신라 때에는 면내 탄지리에 부곡을 설치한 바 있다. 고구려 때는 황강원(黃江院)과 역(驛), 동창(東倉-송계리), 서창(西倉-서창리)을 뒀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09-25 07:01 옥천 안남면 1300명, 가장 적은 미산마을 18세대 20여명 지방소멸 인구감소시대, 충청의 마을공동체 소멸위기 현장을 가다〈12〉 옥천 안남면 1300명, 가장 적은 미산마을 18세대 20여명 충북 옥천군의 2025년 6월 30일 기준 총인구수는 4만 8373명(남자 2만 4495명, 여자 2만 3878명), 세대수는 2만 5692세대이며, 세대당 인구는 1.88명, 남녀 비율은 1.03이다. 옥천군 인구는 유아기 802명(1.66%), 학령기 4028명(8.33%), 청년기 3829명(7.92%), 중년기 8355명(17.27%), 장년기 1만 3740명(28.40%), 노령기 1만 7619명(36.42%)으로 구성돼 있다.총인구수는 1개월 전(2025년 05월)과 비교할 때 주민등록 인구수 4만 8362명에서 4만 8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5-09-18 07:17 부여 외산 ‘반교마을 돌담·돌담길’ 충청도 유일의 문화재 충청문화유산 재발견, 옛담의 미학-돌담이 아름다운 마을〈12〉 부여 외산 ‘반교마을 돌담·돌담길’ 충청도 유일의 문화재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반교마을은 반교천과 아미산 사이 배산임수의 작은 산촌마을이다. 1687년 나주 정씨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옛날에 배나무가 많아서 배나무골, 돌이 많아서 도팍골(돌팍골) 이라고도 불렸으며, 널판을 다리로 쓰는 마을이라 해서 ‘판교(板橋)’라고 불리다가 ‘반교(盤橋)’로 변한 지명이 자리 잡은 동네. 이 마을에는 문화재로 등록된 돌담길이 있다.국내의 문화재로 등록된 돌담길 대부분은 경상도와 전라도에 분포해 있다. 충청도에서는 돌담길 문화재(국가등록문화유산)가 있는 곳은 이곳 ‘부여 외산면 반교마을’뿐이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5-09-18 07:16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천안 ‘독립기념관’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8〉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천안 ‘독립기념관’ 올해는 광복절 80주년이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하늘 아래 편안한 땅’ 충남 천안(天安)이다. 천안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역사 교육의 현장인 독립기념관이 대표적이다. 천안 지역은 독립운동가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며, 충절의 고장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병천 아우내장터 3·1독립만세운동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이 바로 천안(天安)이다. 우리나라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09-18 07:12 만해 한용운 선사의 고향, ‘홍주면 옥동’과 ‘결성 박철마을’ 광복 80주년 충남의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7〉 만해 한용운 선사의 고향, ‘홍주면 옥동’과 ‘결성 박철마을’ “사람은 많으나 사람다운 사람이 없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 노릇을 해야 사람이니라. 의리를 저버리고 지조를 변한 사람은 의식 불구자요, 자주정신을 망각하고 민족을 반역한 사람은 개만도 못하다.”일제에 정신을 팔아먹은 변절자들을 향한 만해의 질타는 이토록 추상과도 같았다. 비록 나라의 자주독립과 겨레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바친 만해에게 돌아온 것은 죽을 때까지의 가난과 고독과 핍박이었지만 만해 선사의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불멸로 이어지는 위대한 민족정신을 남겼으니 그것이 곧 만해의 부처요, 만해의 중생인 ‘님’이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 편집국장, 홍주일보 주민·학생기자단 | 2025-09-11 07:16 지역경제와 기후를 모두 살린 물의 힘 ‘장흥물축제’ 지역축제 포화시대, 지역성을 담은 축제로 변해야 한다⑤ 지역경제와 기후를 모두 살린 물의 힘 ‘장흥물축제’ 지역축제를 둘러싼 논란과 비판은 해마다 반복된다. 과도한 상행위, 주민 동원, 유사 콘텐츠, 과장된 실적 등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축제는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는 공공의 장이어야 한다. 이에 홍주신문을 비롯한 5개 지역언론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5 공동주제심층보도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축제 현장을 공동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군(郡) 단위 축제’의 경계를 넘어서다 “이게 정말로 군 단위 지역축제 맞아?” 2025년 여름 장흥에서 열린 ‘제 기획특집 | <공동취재단> | 2025-09-11 07:14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