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인과 공무원, 정직하고 친절한 사회 우리나라 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라 했다가 정치보복을 당하기도 했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말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이 말은 지금까지도 정치와 행정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데 사람들은 동의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모 국회의원은 자신의 책을 팔기 위해 의원회관에 카드단말기까지 설치해 놓고 소관 상임위원회 산하기관에 책을 팔고도 당당한가 하면, 모 의원은 로스쿨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이 낙제대상이 되자 이를 엎으려고 압력 행사를 하는가 하면, 모모 의원 등은 자신의 비서관과 보좌관으로부터 월급을 되돌려 받는 등 한마디로 ‘갑질’의 천태만상이다. 대한민국의 최대 병폐 가운데 하나가 ‘갑(甲)질’이다. 가진 자들의 금권 또는 권력의 오용과 남 사설 | 홍주일보 | 2016-02-25 15:07 청년에게 미래의 희망을 빼앗는 시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결국은 먹고사는 문제라고. 타이베이는 조용히, 그러나 기꺼이 변화를 선택했다. 대만 국민들은 야당의 여성후보를 새 지도자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제14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대만의 민주주의가 다시 한걸음을 내딛는데 자부심을 보였다. 그렇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우리도 두 달만 있으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일꾼을 뽑는 일에 젊은이들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다짐 열기가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다. 산적해 있는 법안들을 외면한 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 오로지 싸움만 하고 있으니, 국회는 직무유기하고 있는 한심한 국민의 대표들이 아닌가. 그렇게 하라고 국민의 막대한 세금을 들여 그들을 국민의 대표로 국회로 보냈는가. 참으로 한심한 사설 | 홍주일보 | 2016-02-18 12:10 정치와 유권자 수준은 같게 마련이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설 명절에도 정치얘기가 화두가 될 것이다. 명절이 지나면 20대 총선인 4·13 선거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어느 선거에 있어서도 분명한 것은 유권자가 깨닫지 못하면 수준에 맞지 않거나 수준보다 낮은 지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다. 배우고 깨닫지 못하면 탁월한 지도자를 선택할 능력을 가질 수 없는 법이다.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 그들은 입에 발린 ‘존경하는’이나 ‘국민을 위하여’라는, 마음에도 없는 ‘존경과 사랑, 국민’을 항시 앞세우기 마련이다. 그리고 과대포장으로 유권자인 국민들을 현혹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정치 현실이다. 국민을 대신해야 하는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은 없다는 듯 포장하기에 늘 바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정치와 유권자 수준은 같이 가고, 사설 | 홍주일보 | 2016-02-04 15:12 풀뿌리 주민정치가 세상을 바꾼다 홍주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 들어서면서 또 하나의 신문을 보태고 있다. 홍주신문속의 ‘마을신문’이 그것이다.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뒷얘기 열기도 후끈하다. 홍주신문이 마을과 주민들의 삶, 희망스토리에 기대를 걸면서 마을에 천착하는 이유는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이자 의무이며 필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을이 없다면 과연 우리들의 삶에 있어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마을 주민들에게는 국가나 사회를 통째로 바꾸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워봤자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 동네, 우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부터 관심과 애착을 가져야 동네를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키며, 결국에는 사회와 국가도 바꿀 수 있다는 진리가 우리네 현실의 삶이다. 사설 | 홍주일보 | 2016-01-28 14:56 홍성여고, 홍성고 터로 이전해야 홍성여고가 홍성고 부지로의 이전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충남도교육청이 ‘불가’ 입장에서 ‘검토’라는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소통의 공간이 열리는 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 당초 홍성여고가 홍성고 자리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이전에 난색을 보였던 것이 충남도교육청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홍성고의 내포신도시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 홍성여고동문회와 학부모들을 비롯한 교직원, 홍성지역 주민들은 홍성고가 떠나는 자리에 홍성여고의 이전을 요구하면서 이를 관철하기 위한 서명운동 등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성여고의 홍성고 자리로의 이전에 희망을 갖는 이유는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홍성고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에 관한 연구 용역’의 결과보고서가 내달 제출 사설 | 홍주일보 | 2016-01-21 11:16 연두순방, 본연의 부가가치 찾아야 새해를 맞이하면 연초에 자치단체장들의 연두순방이 의례적으로 실시된다. 방식은 대동소이하지만 홍성군의 경우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를 모아 실시하던 방식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만나 군정을 설명하고, 지역숙원문제를 경청하며 여론을 수렴하여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대개는 지역 숙원사업의 경우 매년 나왔던 문제가 다시 거론되는 것들도 많고, 새롭게 발생한 민원이 제기되기도 한다. 지역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놓고 군수와 진솔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에서는 고무적인 일이다.홍성군 연두순방은 민생현장 탐방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틀을 마련해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한계성과 아쉬운 대목은 여전하다. 전체 마을을 돌아볼 수 없다는 한계와 과연 순 사설 | 홍주일보 | 2016-01-14 16:06 2016년 지역발전의 비전과 과제는 병신년 새해가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개인적인 소망을 다짐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희망을 그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과거 먹고사는 문제나 도시인프라 확충 등의 토목개발시대를 벗어난 지금, 주민들의 삶의 질이나 안전, 교통, 환경, 문화, 공동체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2016년 홍성의 비전과 과제는 무엇이며, 지역발전의 비전은 무엇일까?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무관심이 심화되고 있다. 무엇인가 새롭게 변할 것이라는 기대와 열망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면에는 자치단체장의 권위주의는 강화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이나 시민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기초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혁신, 정책시도 사설 | 홍주일보 | 2016-01-07 11:24 정치에서 유권자는 진실로 무엇인가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단연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선거다. 결론은 정말로 잘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기성정치권에서 사실 국민들,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중앙정치나 지방정치를 막론하고 똑 같다. 선거 때 일회용일 뿐이다. 흔히 기성정치권의 부패와 반칙에 진절머리를 느끼면 새 인물, 젊은 인물의 수혈을 꺼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기성정치권에 대한 실망을 만회하려는 꼼수로 또 국민(유권자)을 속이겠다는 방편일 뿐이다. 중앙이나 지방을 막론하고 기성정치권의 부정과 부패, 꼼수에 지친 국민들이나 유권자들이 혹여나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나 젊은이들이 대거 정치권으로 들어가서 이른바 정치권 물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과연 젊은 일꾼들을 기성정치권 사설 | 홍주일보 | 2015-12-31 16:41 홍성, 인구는 늘지만 미래가 없는 곳? 2015년이 저물어 가는 12월 중순 어느 날 누구라고하면 금방 알만한 홍성의 원로 몇 분과 자리를 함께한 일이 있었다.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 지역과 관련된 얘기들이 오가고 있었다. 단연 홍성의 발전과 함께 현실 상황에 관련된 충남도청이전 등이 화두였고, 교육청, 경찰청 등 광역단위 기관이전,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조성 1단계 사업 완료와 2단계 진행 상황 등 홍성의 지역발전과 관련이 있는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다. 그런데 “홍성은 인구가 늘고 있고, 지역발전의 호기인데도 불구하고 희망도 없고 미래도 없는 곳이여?”라는 싸늘하고 절망적인 발언에 함께 자리했던 사람들 모두가 긍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상황이 벌어졌다.“홍성이 충절의 고장이라고, 옛날 얘기여. 지금 충남도청이 왔는데 홍성은 무엇을 하 사설 | 홍주일보 | 2015-12-24 12:03 새 정치, 민심을 읽어야 희망이 있다 농민들의 슬픈 풍년가가 언제 그칠지 모르는 가운데 정치권의 행태는 한마디로 더욱 한심스럽다. 농민들은 올해 쌀농사에서 수확량이 늘어 풍년이 들었는데도 오히려 소비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재고가 늘어나 쌀값이 하락하게 됐다고 하소연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2009년 이후 최고치인 432만 7000톤인 반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65킬로그램으로 최저치를 경신했고, 쌀 재고량도 130만 톤이 넘어섰다. 농민들이 슬픈 풍년가를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펴야 할 국회와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들에게는 농민도 국민도 보이지 않는다. 오직 표만 보일 뿐이다. 국민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다. 우리의 정치권이 이쯤되면 ‘직무유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사설 | 홍주일보 | 2015-12-17 13:50 세밑 따뜻한 정성 아름다운 희망 나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과 함께 희망 나눔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선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연들 속에는 본지 10월 29일자 1면의 ‘급성 척수염 투병중인 아이에 희망의 불빛을!’기사와 11월 19일자 1면의 “상현아! 힘내서 완쾌하자!”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이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 온정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세밑이어서 희망이란 단어와 동행하는 아름다움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의 희망을 희귀병이 앗아가려 하지만 주변의 따뜻하고 정성스런 후원자들의 손길이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 희망을 주는가 하면 중학생의 몸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인하여 생사를 넘나드는 한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인식과 사설 | 홍주일보 | 2015-12-11 14:34 슈퍼갑질 세상, 세밑 훈훈함 나누자 국회의원들이 정신 나간 세상이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공무원 할 것 없다고 한다. 최근엔 현역 국회의원이 민자 사업으로 수용 예정인 땅 주인들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가 하면, 어떤 국회상임위원장은 의원실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놓고 자신의 책을 판 게 드러났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연말을 앞두고 여야 국회의원들의 ‘갑질’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이유다. 국회의원들의 뇌물 수수, 성 추행 등 각종 비위 사건은 기본이고, 어떤 의원은 변호사 아들의 정부법무공단 특혜 취업 의혹에, 어떤 의원은 딸 취업 청탁 의혹까지. 요즘 국회의원들은 뇌물 대신 지역구 행사 협찬, 인사 청탁 같은 변형된 ‘갑질’까지 하는가 하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의 의원은 자신이 사설 | 홍주일보 | 2015-12-10 14:02 물 부족사태, 빗물 재활용이 대안 홍성을 비롯한 충남지역이 오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로 비상이 걸렸다. 홍성군과 충남도는 생활용수에 이어 공업용수에도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성군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격일제 단수실시에 이어 8일부터는 단수 없이 24시간 연속으로 수압을 낮춰 수돗물을 공급,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고지대의 경우 수압이 낮아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수도사업소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의 경우도 도내에 입주한 산업·농공단지의 가뭄피해 상황을 분석해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공업용수와 관련 가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상황은 없다는 입장이다. 정화시설을 거쳐 공급되는 생활용수에 비해 침전용수나 지하수를 바로 사용 가능한 공업용수의 경우 사설 | 홍주일보 | 2015-12-04 17:12 불법현수막, 공공·행정기관이 앞장서 “불법현수막도 가진 자, 힘 있는 자, 정당과 공공기관이 앞장 서 갑질을 하는 겁니까?” 신문사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가 순간적으로 우리사회, 홍성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지적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위해 거리에 난무하고 있는 불법현수막은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는 부탁이다. 더구나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일부 정당법 등을 빙자하여 각 정당에서는 정치포퓰리즘적 현수막을 무질서하게 게시, 민심왜곡과 주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불법현수막 게첨을 정당이나 공공기관이 오히려 앞장 서 조장하고 있다며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치단체에서도 단속권한을 앞세워 군정홍보나 공고, 알림 등을 핑계 삼아 역시 전시행정성 홍보물 등 불법현수막을 아무 곳이나 게첨하여 사설 | 홍주일보 | 2015-12-03 11:03 지방자치, 핵심과 본질은 주민자치다 “학생과 어르신, 남성과 여성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뽑아주세요” 최근 서울 은평구가 구민이 참여하는 안성맞춤형 정책을 뿌리내리기 위해서 정책제안에서부터 확정까지도 구민의 생각을 빌리고 있다고 한다. 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모바일과 인터넷, 현장투표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제안한 정책제안들을 결정한다고 한다는 것이다. 구가 추진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도 주민의 의견을 구한다는 것. 청소년분야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다는 것. 구민들이 제안하고 구민들이 뽑은 것이야말로 구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 참여예산제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한다는 대목은 참으로 신선한 발상으로 평가되고 있다.지금은 사설 | 홍주일보 | 2015-11-26 16:26 예산안 심의 엄격한 의결 거쳐야 홍성군은 일반회계 4214억 원과 특별회계 335억 원 등 총 4549억 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당초 예산 4299억 원보다 250억 원 증가한 것이다. 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서민생활안정, 성장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주민생활 안전여건 조성, 경제 활성화 등 군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반영·편성했다고 전한다. 또 내년도 세입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와 인구증가로 지방세 수입이 금년보다 52억 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광천 옹암 재해위험지구 소하천 정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농공단지 노후 기반 사설 | 홍주일보 | 2015-11-26 14:22 홍주지명 천년 기념사업, 부실 출발? 홍성군이 홍주지명 천년 기념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홍주의 얼 계승운동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도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홍주지명 천년을 중심으로 기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 또 홍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주천년 기념사업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고 한다. 엠블럼 당선작에는 ‘1000년 홍주 우러르다, 아우르다!’라는 주제의 작품이, 마스코트 당선작은 ‘홍얼이’로 홍주 역사의 상징인 조양문을 모티브로 홍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형상화했으며, 홍얼이의 햇불 형상의 귀는 조상의 빛난 얼과 홍주의 비상하는 미래비전을 상징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전한다. 이렇듯 준비과정을 거치며 홍주천년 기념사업이 시작됐다지만 군민들은 출발부터 부실 사설 | 홍주일보 | 2015-11-20 10:04 물 절약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한 해 동안 유입되는 물의 양은 총 1297억㎥라고 한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2%인 544억㎥는 증발하여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58%인 753억㎥만 하천으로 흘러간다는 통계다. 하지만 하천으로 흘러간다고 해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천으로 흐르는 물중에서도 32%인 420억㎥는 바다로 흘러가기 때문에 나머지 26%인 333억㎥만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이다.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1973~2011)라는 통계보고가 있다. 세계 평균의 1.6배이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강수총량은 연간 2660㎥로 세계 평균의 6분의 1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한다. 물이 부족한 나라인데도 우리나라 수돗물 사용량(335L)은 주요 국가의 물 사설 | 홍주일보 | 2015-11-19 16:01 눈먼 돈 보조금 줄줄 새, 정부감사 필요 보조금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부풀리고 빼돌린 공무원과 민간사회단체 등 총체적으로 광범위 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혈세가 알게 모르게 줄줄 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새는 혈세가 전국단위로는 한해에 수백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주민의 혈세는 임자 없는 눈먼 쌈짓돈이 아니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히 필요하다. 수년 동안 반복되면서 독점적으로 사업을 밀어주고 당기는 일이 다반사라는 지적이 그것이다. 한마디로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거나 ‘먼저 먹는 것이 임자’라는 인식이 강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책이 우선이지만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 사설 | 홍주일보 | 2015-11-05 14:33 군 청사 이전 군민여론이 우선이다 홍성군이 홍주성 복원과 맞물린 청사 이전과 관련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기존의 홍주성 안에 청사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장소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일단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청사이전 계획은 잘하는 일로 보인다. 다만 김 군수의 공약대로라면 2016년 부지 매입을 끝내고, 2018년까지 건축설계와 인허가절차를 거쳐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21년 새로운 청사에 입주한다는 계획인데, 서두를 필요는 없다. 군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가칭)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운영 조례’를 만들어 선정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청사이전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선정위원회를 구 사설 | 홍주일보 | 2015-10-20 11: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