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교장 김구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기숙사 ‘초롱학사’의 완공을 기념하는 개관식이 지난 8일 홍주고등학교 신암관에서 이규옹 이사장, 대륭건설 이환근 회장, 김종성 교육감, 박익현 교육장, 홍문표 당선자,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홍주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에 개관한 홍주고 기숙사 초롱학사는 2011년 4월 29일 착공해 같은 해 12월 14일에 완공됐으며, 지승 3층 연면적 1325㎡ 면적으로 도교육청과 홍성군, 홍주고등학교 예산 등 총 22억이 투입돼 준공됐다. 올해 초 학생들에게 문을 연 기숙사는 남학생 40명, 여학생 40명 등 총 8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김구현 교장은 “최신시설을 갖춘 편리하고 아름다운 기숙사는 앞으로 인재양성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70여 교직원과 함께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수준별 맞춤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