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의원 가선거구(홍성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병희 후보가 지난 17일 홍성읍내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근 전 홍성군수, 오석범 민주평통 홍성군지회장,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병희 후보의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병희 후보의 개소식은 특별한 형식을 갖추지 않고 선거사무소를 응대하는 방식으로 진행 했으며, 이는 이 후보 자신이 허례허식을 즐기지 않아 이러한 방식을 취했다고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홍성 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지방선거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늘 날짜를 정했다”면서 “이번 홍성 민주당 후보들이 역대로 볼 때 가장 강한 후보들이 나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강한 힘을 밀어붙인다면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도 ‘나라는 균형 지역은 인물’이라는 말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민선 7기 지방선거에 나설 때 마음에 새겼던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눈치 보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되새겨 이번 선거에 다시 임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대하초, 광천중, 천안북일고,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군의원을 역임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