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삼육중학교(교장 차동헌) 내에 위치한 홍성외국어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여름방학 영어 캠프가 지난달 23일~27일까지 4박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영어 학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홍성군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이 함께 진행한 다채로운 일정과 재미있는 활동들로 참여한 학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홍성여자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수업에서는 영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회화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 라며 영어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어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활영어를 사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 67명의 학생들이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