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눈길을 끄는 총선 공약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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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눈길을 끄는 총선 공약은 있는가?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4.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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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두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영재학교 신설 등 에듀타운 조성 △공주대 의과대학 설립·대학병원 신설을 제시했고,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는 △과학영재고 등 명품 학군·학원가 조성과 △공주대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추진 △소아응급센터·종합병원 조속추진 필수의료체계 구축 △홍북읍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통적으로 약속했다.

양승조 후보는 △KT홍성지사 이전 홍주읍성복원 추진 △홍성군노인복지회관 신축이전 지원 △홍성전통시장 공영주차장·주차건물 조성 △서부면에 홍성수협 설립 추진 △예산읍에 더본호텔 등을 통해 구도심을 관광문화산업 메카로 개발 추진 △가칭 내포역컨벤션센터 유치 △예산사과100년종합연구소 건립 △충남방적부지 농산물일괄시스템 운영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강승규 후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 운영수당 지급 △간병·간호·방문건강관리·원격진료·무료건강검진을 포함한 건강보건의료서비스를 복지회관 중심의 지역사회보장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광천시장-홍성시장-예산시장을 잇는 원도심 부활 상생벨트 조성 △예산시장-신삽교역-예당호 연계개발 △마중버스·섬김택시·장애인콜택시 확대운영으로 교통 소외문제 해결 등을 공약했다. △김정희, 윤봉길, 한용운, 김좌진장군 기념사업 확대 △오서산, 지기산 개발, 수덕사, 덕숭산, 가야산 관광벨트 조성 등이 눈길을 끈다.

두 후보의 나머지 공약은 대부분 현재 추진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 등의 공약으로 당선 이후 정책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이 필요한 대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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