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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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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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따뜻한 연대감, 경로잔치로 결실 맺어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공3차 남장 6리 노인회(노인회장 최용영)에서는 특별한 경로잔치를 9일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는 최용영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인근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직접 식당 홀에서 음식을 서빙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며 즐거움을 배가했다. 

권길순 노인회 총무는 “최근 6년 동안 해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것이 큰 보람이며,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경로잔치는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나영 부인회장은 “어르신들을 집안 부모님처럼 다정하게 찾아 뵙고 인사를 나누며 오늘같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최용영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홍성남장휴먼시아3단지 관리소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주민들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행된 경로잔치는 단순한 식사의 제공을 넘어서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돌보고 존중하는 문화를 장려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으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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