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문학활동 귀감
조선문학문인회 선정
조선문학문인회 선정
홍성읍 출신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시인으로 촉망받고 있는 시인 시우미 씨가 2013년 제31회 동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백문학상은 조선문학사, 조선문학문인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며 국내 문단의 지평을 넓힌 문학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시우미 씨는 제31회 동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1일 열린 ‘조선문단’ 제14호 출판기념식에서 관련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우미 씨는 1968년도에 한국일보 제1회 주부백일장 시부에서 장원으로 당선된 이후 잡지 주부생활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시인이다.
시 작가는 조선문학, 계간 문예춘추, 징검다리, 새문학신문, 중앙경제, 종로신문 등에 다수의 작품을 연재하며 탄탄한 작품실력을 뽐내왔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9년도에는 파블로네루다 탄신 105주년 기념 수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한울문학 수필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0년에는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대한민국 문학대상(연예정보신문사) 등을 수상했고 현재는 (주)이앤아이월드의 고문을 맡고 있다.
시우미 시인은 “동백문학상 수상이 있기까지 작품활동을 지지해준 지인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을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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