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 수산물체험관 8월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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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수산물체험관 8월 문연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5.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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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공간등 갖춰
관광자원화 활용 주력

어촌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서부면 궁리 조류탐사과학관 일원에 조성된 수산물 웰빙체험관이 준공돼 빠르면 오는 8월 일반에 개방될 전망이다. 홍선군은 수산자원 홍보와 체험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를 꾀하기 위해 조성된 수산물웰빙체험관이 지난 9일자로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산물 웰빙체험관은 국비 35억여원, 도비 6억여원, 군비 12억여원 등 총 53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843.63㎡ 연면적 980.96㎡ 규모의 천수만을 뛰는 물고기를 형상화한 2층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천수만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교육장과 전시홀, 체험공간, 테마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테마공간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홀에서는 서부면 일원 6개 어촌계를 소개·홍보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준공 검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군은 사업대행사인 충남개발공사 측으로부터 6월초 안으로 시설물 인수인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설물이 인수되면 시운전을 거쳐 빠르면 오는 8월초 개관식과 함께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다.

수산물웰빙체험관은 원활한 관리와 운영 등을 위해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경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 경영은 홍성군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오는 7월 임시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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