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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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예방활동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7.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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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잦은 직종 8월말까지 무료 접종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야외 활동이 잦은 농업 종사자, 군인, 공원 관리인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대소변에서 나온 균이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야외활동을 할 경우 발생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복기는 보통 2~3주 정도로 증상은 갑작스런 발열, 출혈 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지속적인 신증후군출혈열 무료접종과 예방활동에 힘입어 신증후군출혈열 발병률이 4건으로 도내 타 군에 비해 매우 낮은 발병률을 보였다. 올해도 예방수칙에 대한 리플렛 배부, 마을별 홍보 캠페인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기파제는 마을별 수요조사 후 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을 방문해 접종하면 되며 기타 접종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630-9042)로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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