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력위한 희망공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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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력위한 희망공방 개소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5.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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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방육성사업‘ 행복+희망공방’
도내, 홍성군 유일 선정… 지역 공동체 플랫폼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에서 마을공방육성사업인 ‘행복+희망공방’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이상근 군의장, 군의원, 광경동마을 주민, 노블오카리나, 홍성관광두레,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희망마을협의회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 날 행사는 풍물패 ‘길’의 지신밟기와 노블오카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축하떡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방’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공모로 선정(전국 11시군구)된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홍성전통시장 내유휴상가를 활용해 공동작업장, 카페공간을 마련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마을공방에서는 오카리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체험상품을 개발·판매하고 휴식공간인 카페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시장활성화는 물론 주민공동체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인구과소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 플랫홈’으로 마을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를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마을공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김금자(60)씨는 “많은분들이 편하게 차를 마시고 쉬었다 갈 수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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