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근린공원 앞 18일부터 운영
홍성군이 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안내소를 운영한다.
군은 홍주성 천년여행길 구축 및 군을 찾는 방문객 증가 등으로 고암 근린공원 맞은편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2.15㎡ 규모로 설치된 관광안내소에는 2명이 교대로 근무 하게 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관광안내소 설치에 반가움을 표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우리 군에도 관광안내 소가 설치됐다니 반갑다”며 “홍성역과 터미널이 가까워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색다른 외관이나 눈길을 끌 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든다” 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현재 관광안내소가 눈에 잘 띄지 않아 LED 구조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 “앞으로도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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