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 영재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동안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영재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재학생들에게 맞는 최적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6학년도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초·중등 교사 1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영재교육원 운영상 문제점 및 발전 방안 협의 △과정별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 구상 및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인복 교육장은 “교육 패러다임이 많이 아는 것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길러야 한다”며 “영재교육원에서 그 토대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영재학생 리더십 캠프 △사사교육과정 운영 △충남영재교육축전 전원 참가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2016학년도에는 봉사활동을 강화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