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조성으로 행복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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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조성으로 행복 나누다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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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2리 청년회 식목 행사
▲ 월산 2리 청년회원들.

【홍성】 월산2리 청년회는 지난 3일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는 벚나무 200주와 산철축 100주를 자체 기금으로 마련해 백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월산2리 청년회 20명과 장동면 이장 등 마을 원로 5명도 함께 해 총 25명이 참여했다.

김동호 청년회장은 “백월산을 아름답게 가꿔 꽃길을 조성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청년회를 주축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했는데 처음으로 원로들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장동면 이장은 “마을 후배들과 함께 홍성의 진산인 백월산 꽃길을가꾸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인만큼 휴식공간과 화장실, 주차장이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림가든 위쪽으로 조성된 벚꽃길은 월산2리 청년회에서 벚나무를 심은 지 15년이 넘어 봄철 경관이 빼어나다. 월산2리 청년회의 식목행사는 2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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