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정신 계승하는 갈산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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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정신 계승하는 갈산인 되자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6.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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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학교 총동문회 이사회 개최

【갈산】갈산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총동문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의 안건은 제13대 총동문회장 추대의 건으로, 심의 결과
참석한 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김영동(17회) 회장이 추대됐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인사와 더불어 모교 발전 및 총동문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장으로 추대된 김영동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갈산중학교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명문교”라며 “백야정신을 되살리고 이를 이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문과 재학생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갈산중 백야관에서 진행되며 현 회장인 제12대 이석달 총동문회장(16회)이 이임하고, 김 신임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갈산중 동문 기별체육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총동문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동문들을 위해 장항선 열차 두 량을 준비할 계획으로 동문들이 편리하게 모교를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갈산중학교 총동문회는 백야장학회(회장 김문웅)를 설립, 미국 Mission Middle School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학생들의 교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명문교로 도약하는 갈산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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