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수거·대청소 추진 논의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환경 분야의 주요시책을 알리고, 상호 업무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읍·면 환경업무 담당 팀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회의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운영, 녹색제품 구매, 깨끗한 충남만들기 2차 공모사업 등 환경분야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및 연납서비스 ,다가구(세대) 주택 등 주택밀집지역으로의 음식물 수거용기 보급 확대와 빈용기 보증금제인상 등 2017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안내와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방향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시작하는 새봄을 맞이해 지난해 영농활동 후 발생한 농촌 폐비닐과 마을안길과 경작지에 방치돼 있는 폐농약 빈병 등의 집중수거 방법 및 수거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 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며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농촌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 요인이다. 깨끗한 홍성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읍·면, 마을, 새마을협회 등 각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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