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문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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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문화공감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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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해설이 있는 가곡 여행.

홍성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적극 나선다.

군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과 ‘문화가 있는 날-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2개 사업에 5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부임 이래 첫 신작인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 연극계의 대배우 이순재, 손숙의 아름다운 詩같은 연극 ‘사랑별곡’ 화려한 쇼 뮤지컬 ‘천변카바레’ 유아동을 위한 역사음악교육이 복합된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음악여행’ 성악가 박치용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 등으로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그 외에도 기획공연을 자체 유치해 홍주문화회관에서 월 1회 이상 뮤지컬, 연극, 클래식, 콘서트 등 우수공연을 실시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의 날과 연계 시행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홍주문화회관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으로 33개의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에 선정, 약 7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혜택을 골고루 나눠 지역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나뉘며 작품성과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초청경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며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한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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