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적정 처리·배출 인식 제고
상태바
음식물쓰레기 적정 처리·배출 인식 제고
  • 이국환 기자
  • 승인 2017.07.0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다량배출사업장 일제점검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에 대한 주민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면서 다량의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이란 1일 평균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을 말하며, 관내 약 114여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다량배출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군에 위탁처리시 전용 칩을 수거용기에 부착해 배출하는 여부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 계획 신고서를 제출한 뒤 매년 실적 보고를 하는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일제점검 안내 공문을 우편발송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자진신고 시 과태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적정 처리와 배출 인식을 제고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