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이 친환경 축산을 위해 EM수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24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EM수를 축산지역 전체에 수시로 살포하고 가축의 음용수로 활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이어 “축산업을 혐오산업이 아닌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해온 가축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농장마다 특이성을 찾고 일괄조사를 통해 확보한 테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인 관리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홍성군이 매년 악취제거와 가축 위생을 위해 EM수 살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EM 미생물을 죽이는 소독약 또한 가축 방역을 위해 살포하고 있어 상충되는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홍성군은 EM수를 축산지역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보급해 하수도와 하천을 살리는 EM수 활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축산지역의 정확한 오염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EM수 활용 정책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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