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으로 만드는 사랑의 다리…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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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으로 만드는 사랑의 다리…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5.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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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입양의 날’ 기념식, 입양 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


건전한 입양문화 형성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제6회 입양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오후2시 홍성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오왕근(사회복지관)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맹부형 충청남도 사회복지과장, 김정숙 충남기독교 사회봉사회 사회복지관장, 이철규 홍성읍장 등 내외귀빈과 입양의 날 주인공인 입양가족, 입양기관, 입양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에 기여한 입양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는데 윤정환, 강혜정, 이정란, 최미자 씨가 각각 수상했다.

2부 행사는 홍성유치원의 무용공연과 최용진 가족의 입양가족들을 격려하는 아름다운 입양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맹설화(한국입양홍보회) 강사의 ‘입양, 반편견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정숙 충남기독교 사회봉사회 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건전한 입양문화를 형성해 국내입양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버려진 생명이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건전하게 자라, 사회의 꼭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사랑의 통로, 사랑의 다리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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