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등학교(교장 심재능)는 지난 14일 화요일 본교 초롱관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금당초 학생회는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금당초에 재학 중인 유희찬(4학년)을 돕기 위해 전교생과 본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펼쳐진 성금 모으기 운동 결과 128만3800원을 모아 유희찬 학생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금당초 학부모회(회장 박경화)는 지난 5일 열렸던 금당초 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에서 유희찬 돕기 1일 찻집을 마련해 15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심재능 교장은 “현재 유희찬 학생은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투병 중이며, 잦은 수혈로 인해 헌혈증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각 학교 및 단체에서 헌혈증을 모아 금당초 행정실로 보내주시면 위급한 유희찬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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