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이평주 인터뷰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이평주 연합취재팀은 태안 학암포항에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이평주 사무처장(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만나 가로림만 갯벌의 상황과 이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에 대해 얘기를 들었다.- 가로림만의 갯벌은 현재 어떤 상황이며 어떤 특징이 있는가.가로림만은 만 안으로 유입되는 담수와 퇴적물의 양은 적지만 만 안쪽에는 매우 광활한 펄질 갯벌이 형성되어 있으며, 만 입구에 있는 두 개의 수로와 섬 등 돌출해안에는 자갈과 모래의 퇴적상이 분포한다. 가로림만의 갯벌 면적은 80㎢정도(8000ha)이며, 2005년 해양수산부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갯벌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2007년 해양수산부의 가로림만 환경가치평가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전국 환경가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 ·태안신문·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9-26 12:44 연재를 마치며… 재자연화가 정답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승인 여부 결정이 임박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남도가로림만조력발전환경영향평가검토위원회(위원장 허재영 대전대 교수)는 지난 11일 가로림만조력발전환경영향평가보완서에 대한 검토의견을 충청남도에 제출했다. 검토의견서는 환경영향평가보완서에 대해 ‘자연생태환경, 수환경, 사회·경제환경, 대기환경 분야에서 부실함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충남도가 지난 12일 발표했다.가로림만의 운명은 이제 환경부가 쥐고 있는 셈이다. 연합취재팀은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새만금방조제 인근에서 토사퇴적으로 인한 환경재앙을 확인했고 이는 충남 서부 연안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이미 충남에서도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천수만 A·B지구 방조제, 홍성·보령방조제, 남포방조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 ·태안신문 ·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9-26 12:36 “조력발전 논의 자체가 부끄러운 일”… 경기만 전체에 영향 “조력발전 논의 자체가 부끄러운 일”… 경기만 전체에 영향 유속 떨어지며 토사퇴적 가중…대산항 등 준설비용 늘어나‘서해안 시대’를 외치며 대통령이 된 노태우는 대산읍에 석유화학단지를 들여앉혔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에 자동차 및 부품 산업벨트가 형성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도 크게 늘어 적지로 떠올랐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대산읍 독곶리 일대에 삼성토탈, LG화학, 롯데대산유화, 현대오일뱅크 등 유화업체 4개사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다.그러나 서해는 수심이 얕고 갯벌이 잘 발달하여 갯벌을 잘 보전하는 것이 공업단지로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성이 높으며 한번 사고가 나면 수 십년 동안 회복 불능의 생태계 파괴를 불러오는 유조선이 자주 드나드는 석유화학공업단지를 들여앉히는 것은 무리였다.이러한 곳에 조력발전소 건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 ·태안신문 ·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9-26 12:19 “물발이 세게 돌아야 한다” “물발이 세게 돌아야 한다” - 새만금 바깥 부안과 고군산군도에 가서 토사가 쌓여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충청도쪽은 어떤가. 고군산군도 신시도 옆의 신시 갑문을 개방하면 물살이 세게 바닥을 훑고 지나가지만 장자도에서부터 토사가 충청도 쪽으로 계속 쌓여가고 있다.- 토사가 쌓이는 원인은 무엇인가.물발이 세게 돌아야 하는데 금강하굿둑, 새만금방조제로 물살이 약해진 것이 주원인이다.- 새만금방조제의 영향이 충청도까지 미치는가.1998년에 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 갑문을 갑자기 개방했을 때 그 찌꺼기가 여기 마량까지 왔다. 그물에 덕지덕지 걸렸었다. 새만금방조제는 서해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토사 퇴적으로 인해 어장에 어떤 변화가 왔는가.서해바다의 모든 어종은 갯벌에서 산란을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홍주일보 | 2014-09-05 10:10 산란장 덮치는 진펄, 어족자원 고갈로 이어져… 산란장 덮치는 진펄, 어족자원 고갈로 이어져… 민어·갯장·가오리·서대·준치·갈치 등 전멸어가인구 감소 현저… 치어 방류사업으로 연명진펄로 변해가는 산란장 2006년 4월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자 당장 방조제 바깥쪽에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주꾸미잡이용 소라그물을 건지면 어김없이 들어있던 주꾸미가 100개짜리 한 다발 건지면 주꾸미가 들어있는 소라껍질은 서너 개나 될 뿐 나머지는 뻘만 가득 차 올라왔다. 유속이 느려져 뻘이 쌓여 뻘 속으로 소라그물이 묻혀버리는 것이다. 부안군 위도의 치도리 앞 갯벌은 예전에는 축구를 할 정도로 딴딴한 모래펄 갯벌이었다.그러나 지금은 발목이 푹푹 빠지는 진펄로 바뀌었다. 인공어초를 심어놓은 해역도 진펄이 쌓여 인공어초를 덮어버릴 정도이다. 위도 근해에서 예전에는 밀물이나 썰물의 한 방향만을 향해 그물을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태안신문·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9-05 09:56 금강하굿둑·새만금방조제 완공 물길 달라진 영향 커 금강하굿둑·새만금방조제 완공 물길 달라진 영향 커 서해의 전 해안에서 충청도 해안은 모래가 가장 많은 해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는 해안에 평야지대가 별로 발달하지 않고 금강과 여러 하천들이 바다로 들어가며 모래를 날라다 부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금강 하구를 개조하며 물길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19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되며 금강하구와 서천군 연안에 토사가 쌓이기 시작했다.이후 2006년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를 에워싼 새만금방조제의 완공으로 강과 바다의 물길이 달라져 그 영향은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2005년도와 2013년도에 각각 제작한 해도를 중심으로 충청 연안의 토사퇴적 현황을 알아본다.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며 가장 먼저 바다환경이 달라지기 시작한 곳이 고군산군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태안신문·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8-18 14:01 반농반어 사라지고 마을 공동체 파괴로 이어져 반농반어 사라지고 마을 공동체 파괴로 이어져 유부도, 멸절 위기에 처한 백합서천군 통계연보에 따르면 1995년도 서천군의 전업어가 수는 439가구이며 겸업어가 수는 1837 가구였다. 그러나 2005년도에는 전업 어가수가 444가구로 큰 변화는 없으나 겸업 어가수는 854 가구로 급격히 줄었다. 어가 인구수도 1995년도 8779 명에서 2005년도에는 3567명으로 대폭 줄었다. 이같은 변화는 반농반어의 맨손어업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마을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마을의 소득이 크게 줄었으며 젊은 층은 외지로 떠났다. 금강하구를 바라보는 유부도는 백합, 동죽, 바지락 등의 서식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그러나 토사가 쌓이며 모래 함유량이 70% 정도인 모래펄갯벌이 진펄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로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홍주일보 | 2014-08-07 13:40 금강하구의 토사퇴적… 퍼내도 퍼내도 쌓이는 토사 금강하구의 토사퇴적… 퍼내도 퍼내도 쌓이는 토사 ◆연재를 시작하며충청도 해안 전역에서 토사퇴적이 발생하여 저서생물이 급감하고 있고 반농반어인 농어촌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으며 항구 기능이 쇠퇴하고 있다. 이는 크고 작은 강 하구마다 하굿둑으로 막혀있고 무분별한 공유수면 매립으로 유속이 느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의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를 둘러막은 새만금방조제는 충청 해안에도 영향을 미쳐 어장의 황폐화를 불러왔으며 충청 연안에 토사퇴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뉴스서천 허정균 기자·태안신문 김동이 기자·홍주신문 한관우 기자의 연합공동취재로 충청 전 연안의 토사퇴적 상황과 그로 인한 피해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환경파괴가 부른 재앙 충청해안의 토사퇴적 | 뉴스서천,태안신문,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4-07-17 13: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