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구제역 대비, 방역전문 인력ㆍ장비 확충해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모두 1차 발생지로부터 모두 경계지역(10km) 이내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의심 축 신고가 반경 27km내외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일에는 청송 등 인근 시군으로 옮기고 있다. 또 다른 시도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군도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홍성군의 경우 전국 시군에서 가축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데다 10년 전인 2000년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다시 한 번이라도 구제역이 발생한다면 지역경제는 고사될 것이 뻔하다. 시한폭탄이며, 전국 제일의 축산군 홍성군의 최대 위기일 수밖에 없다. 구제역은 사전예방이 우선이며, 최선의 방법이다. 현재 홍성군에는 한 사설 | 홍주신문 | 2010-12-03 13:27 등급저하로 인한 쌀값하락 심각하다 쌀값폭락에 항의하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태풍과 백수피해로 품질과 등급이 저하되어 수매가 하락이 심각하다. 중앙정부 차원의 긴급대책이 절실하고, 지방정부도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최근 홍성군은 201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삼광벼와 황금누리 등 2개 품종이 선정됐다고 한다. 기존의 삼광벼 이외에 다른 보급종을 추가해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공급과 우리 쌀 품질경쟁력을 위한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제한시책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올해 쌀 생산량은 30% 감소한 가운데 산지 쌀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3월부터 계속 떨어져 20개월 만에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전국평균 산지 쌀값은 80 사설 | 홍주신문 | 2010-11-26 12:04 행사의전은 짧게, 주민과 함께 해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홍성지역에는 각급 학교의 동창회, 체육대회, 읍면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 어린이나 노인을 위한 행사, 기관단체장의 이ㆍ취임식 등 각종 다양한 행사가 연중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행사의 본질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이며, 무엇을 위한 행사인가 하는 점이다. 결론은 주객이 바뀐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의식절차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행사의전에는 으레 국민의례로 시작해 참석한 수명의 내빈소개, 인사말이나 대회사, 기념사에 누구누구의 축사와 격려사까지 단상에 오르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 여기에 계속되는 시상도 기념패, 감사패 전달에 누구누구의 표창전달 등 시상으로 이어지면서 행사의전이 계속된다. 대부분 짧아야 30분, 길게는 한 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참석자 소개 사설 | 홍주신문 | 2010-11-19 10:49 주민참여예산제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우리의 지방자치는 건강한가. 아니면 부실한가. 민주화 이후 실시된 지방자치제는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과연 그동안 시행된 지방자치제는 성공하고 있는가. 홍성의 지방자치는 건강한가, 부실한가. 풀뿌리 민주주의로 대중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의 문제는 현재 지역의 화두다. 혹자는 그동안 내실을 다지고 튼실하게 뿌리내렸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무늬만 자치라거나 반쪽 자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을 하는 경우도 많다. 지금 우리의 지방자치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는 많다.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는 자치단체장의 부정비리와 부실한 재정운용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특히 예산과 관련하여 지방정부의 전시형, 과시형, 선심성 사업예산 등이 항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실 사설 | 홍주신문 | 2010-11-12 13:44 국제교류, 자치단체의 내생적 발전전략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인민정부 대표단이 3~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성군을 공식 방문했다. 해림시의 마리 당서기와 해림시인민정부 당영승 부시장 등은 첫날인 3일에는 홍성군청과 홍성군의회를 방문하고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광천읍의 해저식품과 은하면의 덴소풍성 등 기업체와 해림시와 깊은 인연이 있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도 찾았다고 한다. 또 홍동면 문당리의 친환경농업마을을 시찰했고, 청운대학교를 방문했다고 한다. 홍성군과 해림시는 지금까지 몇 번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교류 증진방안을 비롯해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해림시는 인구 45만 여명으로 조선족이 4만 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해림시 신합촌은 흑룡강성의 새 농촌건설운동의 일환으로 마을환경개선 사업과 조선 사설 | 홍주신문 | 2010-11-05 11:52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거는 기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국비확보 차질로 난항에 빠진 충남도청사 신축과 관련,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했다고 한다. 꼭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이 충남도민의 마음일 것이다. 손학규 대표가 28일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충남도가 청사건립비 확보 문제로 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고무적이다. 현재 충남도 재정이 충분치 않은데다 기존의 충남도청 청사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청사 신축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손 대표의 논리라면 희망적이다. 아울러 충남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이 민주당의 과제로 인식하고 문제제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것은 더 희망적이다. 함께 동행한 당 소속 예결 사설 | 홍주신문 | 2010-10-29 13:48 공직사회,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요즘 공직사회 전반에 인사와 관련된 일들로 무척이나 시끄럽다. 중앙이나 지방이나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있다. 어느 조직의 수장이 바뀌는 시기에는 특히 더 그렇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경우 민선 4기 시장 재임 당시 시청 공무원들이 저지른 비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공직사회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여기에 전 시장의 조카와 조카며느리가 업체로부터 돈을 받거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아울러 공무원들이 시장 조카에게 충성맹세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걷잡을 수 없는 양상이다. 홍성군도 최근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서 민선 5기 첫 인사가 예정돼 있다. '인사'란 조직 안의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인사를 제대로 해야 조직이 잘 굴러가고, 일도 순리대로 잘 풀리는 법이다. 조직이 잘 돌아 사설 | 홍주신문 | 2010-10-22 15:53 지역발전 돌파구 ‘국비확보’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 김석환 군수가 지난 12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잇달아 방문했다. 홍성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선 것은 필요한 행보다. 특히 김석환 군수와 김원진 군의회 의장이 동행해 정부종합청사를 찾는 모습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ㆍ협력하는 동반자로서의 집행부와 의회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김 군수와 김 의장 등은 국토해양부 장관을 예방하고 홍주성 복원사업 지원,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착수, 충남내륙고속도로 건설에 홍성지역 경유, 홍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삽교천ㆍ대판천 정비, 남당항우회도로 개설, 홍성북부도시계획도로 건설 등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설 | 홍주신문 | 2010-10-15 13:23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요구된다 홍성군의회가 이전에 비해 내부 역학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한나라당이 압도적이었던 의석 분포가 야당인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대거 진출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자유선진당 5명 대 한나라당과 무소속 5명의 균형으로 나타났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하게 수렴하고 기초의회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라는 군민의 뜻이다. 군의회가 스스로의 역할을 짚어봐야 할 대목이다. 민선 5기, 새로운 기초의회의 본분을 재확인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자치의 최전선에 선 군의회가 집행부의 맞은편에서 비판과 감시, 견제의 역할을 분명히 해 줘야 한다. 한걸음 나아가 대안과 균형자의 역할까지 자임해야 마땅하다. 풀뿌리 민주주의니, 생활자치니 하는 지방자치의 성패가 바로 의회의 역할에 달려 있 사설 | 홍주신문 | 2010-10-08 10:44 군 조직개편과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 민선 5기 김석환 홍성호의 홍성군 행정조직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성군의 행정조직 개편은 김석환 군수가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참여를 위한 성과 지향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새로운 조직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민과의 소통과 행정 참여를 실현하고자 하는 김석환 군수의 향후 군정의 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국은 김 군수가 강조하는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의 실현을 가늠하는 잣대이며, 전체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의 강화가 조직운용 성패의 핵심이 될 것이다.분명한 것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생산성이 높은 행정개혁의 일환이어야 한다. 불합리한 기구와 조직의 통폐합 등을 통해 과거의 직위중심에서 기능중심으로 전환하여 군민을 사설 | 홍주신문 | 2010-10-01 10: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끝끝